엔비디아와 함께 전진하는 자동차 명가들

by NVIDIA Korea

엔비디아와 함께 전진하는 자동차 명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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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BMW, 포드,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 누가 들어도 알 법한 세계 최대의 자동차 명가들이죠? 이런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자율주행자동차의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엔비디아의 강력한 슈퍼컴퓨터, 드라이브 PX를 향해 지금 모여들고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 산업을 뒤흔드는 작고 기민한 혁신기업들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ZMP, 프리퍼드네트웍스(Preferred Networks, PFN), AdasWorks와 같은 기업들은 이미 드라이브 PX를 사용해 자동차에 놀라운 신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가전박람회 CES 2016에서 지난 1월 4일 월요일, 그 모습을 드러낸 드라이브 PX 2는 태블릿 정도의 작은 면적을 차지하는 반면 초당 최대 2조 4천억 회의 인공지능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놀라운 슈퍼컴퓨팅 성능을 제공합니다.

 

이렇듯 뛰어난 성능들을 자랑하니, 많은 자동차업계 개발자들이 그 성능을 활용하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얘기겠죠? 엔비디아에서 지난 여름에 선보인 1세대 드라이브 PX는 50 곳 이상의 자동차 제조 및 공급업체, 연구 기관에서 자율주행 개발을 위해 선택했다고 하네요.

 

그럼 오늘은 드라이브 PX를 사용하는 수많은 회사들 중 먼저 세 곳만 소개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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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 없이 운행하는 무인 택시의 등장

 

도쿄에 본사를 둔 ZMP는 여러 프로젝트 중에서도 자율주행 택시를 만드는 일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딥 러닝 기술과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PX를 사용해 자율주행의 주변 인식 및 의사 결정 알고리즘 정확도를 극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ZMP Inc의 CEO인 다니구치 히사시는, “ZMP는 보행자 감지 기능을 위한 엔비디아 GPU의 신경망 네트워크를 사용해 놀라운 결과를 얻고 있다”며 “점차 엔비디아 GPU의 딥 러닝 기술 사용을 확장시켜 운전기사 없는 로봇 택시 서비스를 현실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딥 러닝 하나로 완전히 달라진 토요타의 자율주행

 

도쿄에 본사를 둔 프리퍼드네트웍스는 일본의 유명한 머신러닝 스타트업 중 하나로, 몇 주 전 이 기업의 주식을 3% 매입한 도요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프리퍼드네트웍스는 엔비디아의 딥 러닝 플랫폼을 사용해 자동차 주변 감시 카메라의 이미지 인식, 로봇의 자동 제어, 건강 진단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그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하네요.

 

프리퍼드네트웍스의 창립자 오카노하라 다이스케는 “엔비디아 GPU를 이용한 딥 러닝 네트워크의 대단한 점은, 단지 하나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아주 짧은 시간에 이 모든 것을 실현했다는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기술력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나타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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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눈을 더해 실제 주행에 나선 볼보

 

엔비디아는 부다페스트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용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AdasWorks와도 협력하며 테그라 프로세서의 성능을 볼보 차량들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드라이브 PX 2가 구현하는 딥 러닝 기반 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하여 내년 일반 도로에 나서는 100대의 볼보XC90 SUV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상 SUV들은 볼보의 ‘Drive Me’ 자율주행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제 고객들이 사용할 것이라니,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네요. ^^

 

AdasWorks는 다수의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며 360도로 차선, 차량, 보행자, 표지판 등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다양한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볼보와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제 여러분도 눈치채셨다시피,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PX 2는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차량에 부착하는 것으로 끝나는 단순한 부품이 아니랍니다. 신경망 트레이닝을 위한 ‘DIGITS’ 소프트웨어 등의 다양한 툴과 기술을 포함하는, 딥 러닝을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만났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확인하려면, ‘CES 206’의 North Hall에 위치한 엔비디아 부스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에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여주세요. 올해 오토모티브 분야의 중심에 서있는 엔비디아의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