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로 즐기는 에베레스트 등반

by NVIDIA Korea

가상현실로 즐기는 에베레스트 등반

누구나 한 번 쯤은 에베레스트 관련 영화나 다큐를 보면서 두 손을 꼭 쥐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평생 등반 불가능 할 것 같던 에베레스트, 하지만 우리 마음 속에 우뚝 솟아있던 그 산이 이제 가상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도대체 무슨 말이냐구요?

 

아이슬랜드의 솔파 스튜디오(Sólfar Studios)에서 가상 현실 체험을 통한 에베레스트 등반이라는 극한의 경험을 구현해 냈는데요. 보다 현실감있는 가상체험을 위해 솔파 스튜디오는 아카데미 수상 영화인 그래비티(Gravity)의 작업을 진행한 바 있는 FX 스튜디오 RVX와 공동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HTC 바이브 VR 레디(VRready) PC를 통한 가상 체험으로 에베레스트 산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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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기술, 에베레스트 VR 구현에 활용되어 우리를 품다

 

‘에베레스트’라는 거대하고 상징적인 산은 과연 얼마나 생생하고 웅장하게 구현되었을 까요? 솔파 스튜디오는 엔비디아 터뷸런스(Turbulence)를 이용해서 실제 세계에서와 같은 역동적인 눈보라와 강설효과를 창조해냈습니다. 엔비디아 VR 웍스 다중 해상도 쉐이딩(Multi-res Shading) 기능도 활용되었는데요, 이를 통해 구현된 놀라운 성능과 시각적인 효과는 HTC 바이브 사용자에게 흡사 에베레스트 산의 정상으로 순간이동한 것과 같은 경험을 전달합니다. 또한 RVX의 GPU 가속 3D 포인트 클라우드(3D Point Cloud) 버전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 타이탄 X(NVIDIA GeForce GTX TITAN X) 기술에 힘입어 개발되었답니다.

 

 

에베레스트 산의 재탄생 과정

첫 번째 단계에서는 사진측량법이라고 불리는 기법이 사용되었는데요, 삼십만 개 이상의 산 이미지를 조합하는 작업으로서 상당히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었습니다. 3D 포인트 클라우드가 만들어진 후 바둑판 모양으로 조합되어, 평평한 이미지로부터 기하학적인 표면 형태가 탄생되었습니다. 그 후 언리얼 엔진 4을 통해 산을 모델링하고, 개발자들이 투입되어 개별적으로 특징을 다듬고 결점을 수정하여 완성된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솔파 스튜디오의 CEO이자 공동설립자인 크자르탄 피에르 에밀손(Kjartan Pierre Emilsson)는 다음과 같이 자신있게 이야기 합니다.

 

“저희의 목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 생활에서 체험하지 못하는 에베레스트 등반이라는 과정을 완벽하게 형상화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비교 불가능한 최고의 시각효과와 인터렉션을 통해 생생한 가상현실의 세계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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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로 에베레스트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방법  

솔파 스튜디오는 실제 베레스트를 등반하는 과정의 대표적인 구간들을 인터렉티브한 VR 텐츠로 만들어냈습니다. 사용자는 HTC 바이브 컨트롤러(HTC Vive Controllers)를 이용하여 여러 장소와 빙벽 틈을 탐험하며, 산을 오르고 위험한 장소를 헤쳐나가는 아주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죠. 뿐만 아니라 정상을 정복하기 전에 베이스캠프에서의 생활은 물론 로체 산봉우리 또한 체험할 수 있답니다.

개발자, 영화 산업계의 효과 전문가, 기술 파트너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탄생한 본 콘텐츠는 앞으로 VR을 통한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하드웨어가 가상현실의 최소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실하지 않은 경우에는 NVIDIA와 HTC Vive의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에베레스트 및 HTC Vive의 다른 콘텐츠들을 경험할 수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GPU만 최상급 라인인 NVIDIA GeForce GTX 이상으로만 업그레이드하면 VR을 지원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