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팟캐스트: 야후 e스포츠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별하는 인공지능

by NVIDIA Korea

앞으로는 인공지능(AI)이 선별하고 편집하는 경기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야후(Yahoo!)의 연구진들은 e스포츠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드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주요 경기 장면을 포착하도록 컴퓨터를 트레이닝 했는데요.

송예일(Yale Song) 야후 리서치(Yahoo! Research) 선임연구원은 엔비디아 AI 팟캐스트의 최근 에피소드를 통해 작업에서 주관성을 배제하는 것이 가장 큰 난관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인공지능이 경기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플레이 장면으로 나누도록 하였고 이후 어느 팀이 플레이하고 있고 점수가 몇 점인지와 같은 사실에 근거한 시각적 효과를 더해 짧은 비디오를 만들도록 트레이닝하였습니다. 그리고 야후 e스포츠 (Yahoo! eSports) 관객을 참여시켜 시각적 효과를 기준으로 어떤 하이라이트 장면이 흥미로웠는지 투표한 결과 값까지 트레이닝시켰다고 합니다.

그 결과, 야후 연구진은 사람들이 실제로 흥미를 느끼는 하이라이트 장면을 실시간으로 포착하는 봇을 개발하여 경기가 종료되는 즉시 하이라이트 장면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송예일 선임연구원은 AI 팟캐스트 진행자 마이클 콥랜드(Michael Copeland)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편집팀에서 경기를 반복해서 보고, 재미있는 장면을 추려내서 합쳤어요. 그래서 게임 경기 진행 시간만큼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게 할 필요가 없는데요. 기계가 경기 장면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면서 흥미로운 순간들을 편집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딥 러닝 시스템은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송예일 선임연구원은 인공지능이 어떠한 동영상 링크에서든 GIF로 제작할 만한 순간을 포착해낼 수 있도록 과거 다른 연구 프로젝트에서 동일한 기술을 적용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최고의 하이라이트 장면이나 GIF 등을 식별할 수 있게 하는 노력과는 별개로, 사람들이 흥미로워하는 콘텐츠를 일관되게 선별하고 편집하기까지는 아직 연구진들의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송예일 연구원은 “주관성의 개념 및 새로운 상황에서 인간의 사고방식까지 구현해내는 것은 모든 인공지능 연구진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AI 팟캐스트: 날개를 단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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