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통한 데이터 프로세싱 가속화: 스타트업 에볼루션 AI

산더미 같이 많은 단순 문서 작업은 사람들이 꿈꾸는 업무는 아니지만, 법조계, 의료계 및 금융 업계 등의 많은 종사자들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기도 하지요.

영국의 스타트업이자 엔비디아 인셉션(Inception) 프로그램의 멤버인 에볼루션 AI(Evolution AI)는 인간보다 더 빨리 정보를 추출하고 이해하여 많은 양의 문서 작업을 처리해주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읽는 속도를 테스트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적인 성인은 분당 300 단어를 읽을 수 있습니다. 사무용지 한 장에는 약 400 단어가 들어가니, 100페이지 분량의 문서를 읽는 데에는 2시간 이상이 소요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엔비디아 GPU 기반으로 실행되는 에볼루션 AI의 플랫폼은 2.4초만에 100페이지 분량의 문서를 읽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사람들은 일상적인 데이터 프로세싱의 수동 작업에서 벗어나, 좀 더 복잡하고 까다로운 업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의 가능성은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최근 에볼루션 AI는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매거진과 함께, 수천 개의 트윗을 분석하고 가짜 뉴스를 밝혀낸 바 있습니다. 또한 매 시간 업데이트 되는 영국 법정 판결 목록을 자동화된 방식으로 읽음으로써 보험회사가 위험을 평가하는 방법을 개선했습니다.

또한 에볼루션 AI는 영국 런던대학교(University College London) 및 영국 건강보험공단(U.K. National Health Service)과 협력해 양극성장애, 정신분열증 및 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에 염증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종류의 기존 연구들에서 연구원들은 단지 몇 백 개의 정신의학 보고서를 평가할 수 있었습니다. 에볼루션 AI의 GPU 가속 AI 플랫폼은 20만개의 익명의 의료기록에서 주요 혈액 검사 데이터를 신속하게 취합할 수 있었습니다.

연구원들은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해 염증 지표가 재발 또는 회복 시에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염증이 정신 질환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공통적인 견해를 증명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말이지요.

 

업계 별 차별화 된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유연성 확보

기존의 자연어 처리 플랫폼과 달리, 에볼루션 AI는 구조화된 텍스트와 구조화되지 않은 텍스트를 모두 처리할 수 있습니다. 바로 딥 러닝 덕분이지요. GPU 가속화 플랫폼은 명확한 규칙을 따르지는 않지만, 관찰을 통해서 텍스트의 의미를 이해하는 법을 배웁니다.

에볼루션 AI의 수석과학자 마틴 굿선(Martin Goodson)은 “에볼루션 AI는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원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오퍼레이터의 작업을 관찰함으로써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업계 별로 차별화된 기술을 제공할 수 있었고, 완전한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AI 팟캐스트: AI가 질병 진단 및 치료를 개선시키는 방법

비록 우리가 영원히 살수는 없지만, 데이터에 기반한 의학을 통해 수만 명의 환자의 건강 관리 이력을 비교함으로써 명백하게 나타나는 패턴 등 미묘한 동향을 가려내어 더욱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의 의료 데이터 사이언스 센터(the Center for Clinical Data Science)의 마크 미찰스키(Mark Michalski)가 출연해 AI 기술이 질병의 발견, 진단 및 치료를 개선할 수 있는 패턴을 찾는 방법을 설명하는 AI 팟캐스트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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