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했다! 엔비디아 후원 스타트업의 혁신 AI 애플리케이션들

하늘을 나는 카메라맨부터 시각장애인을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까지. 최고의 글로벌 AI 컨퍼런스를 빛낸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NVIDIA Inception Program) 지원 대상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소개합니다.

 

날아다니는 카메라맨. 당신의 기분을 살필 수 있는 컴퓨터. 범인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 원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맞춤형 지도. 시각장애인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공상과학소설에 나올 것 같은 이 기술들은 이미 실재하고 있습니다. 모두 올해 7월 호놀룰루에서 열린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컨퍼런스(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CVPR) 2017에서 소개된 애플리케이션들로,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 5개 회사에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엔비디아의 인셉션 프로그램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1,300 곳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중 약 30개 회사가 CVPR에 참가했고, 약 20개 회사가 전시 부스를 마련했지요.

오늘 소개할 스타트업 애플리케이션 5개는 그 중에서도 가장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발상이 돋보이는 것이었는데요. 아래에서 함께 보시죠!

 

Skydio와 “비행의 놀라운 힘”

드론을 “날려본” 사람은 그것을 조종하는 것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알 텐데요. 움직이는 사람의 동영상을 촬영하고자 한다면 드론 조종은 훨씬 더 어려워집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kydio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지시 받은 방향을 토대로 장애물을 회피하여 가장 좋은 각도로 영상을 찍는 자율비행 드론을 개발 중입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서,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영상에 “놀라운 비행 능력”을 담을 수도 있다고, Skydio의 공동 창립자 겸 CTO인 아브라함 바흐라흐(Abraham Bachrach)는 말했습니다.
바흐라흐 창립자 겸 CTO는 “우리가 개발한 기술을 통해 드론은 주변 환경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이야기하며, “드론이 주변의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인식하기 전까지는 그것을 조종하는 사람들이 드론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지요”라고 설명했습니다.

3년 전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Skydio는 50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로부터 미화 2,800만 달러에 해당하는 벤처 자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제품 및 시장 진출 전략을 개발중인 Skydio는 먼저 소비자 시장에 포커스를 맞출 계획입니다. 그러나 바흐라흐 창립자는 Skydio가 접근성이 낮은 인프라를 점검하기 위해 궁극적으로는 드론 판매를 중점으로 하는 회사로 전환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WRNCH : 반려견처럼 사람을 이해하는 컴퓨터

엔비디아 인셉션 파트너사 중 한 곳인 WRNCH의 CEO 폴 크루스제우스키(Paul Kruszewski)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바로 개가 지닌 특정 능력을 모방할 수 있는 컴퓨터를 개발하는 것이었지요.

크루스제우스키 CEO는 어쩌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인간의 의사소통 중 비언어적 신호가 지배적인 상황에서 크루스제우스키는 개를 그의 모델로 보았습니다. 동물 중에서도, 개가 인간의 신체언어를 유독 능숙하게 해독하기 때문이었는데요.

크루스제우스키는 “개가 인간의 동작을 잘 살피고, 그 의도를 이해하듯이 기계도 그와 같은 능력을 갖추도록 만들어줄 수 있다면, 우리는 흥미로운 세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루스제우스키와 연구진은 2D 동영상에서 사람의 23개 주요 신체부위들과 관절의 위치를 추적하여, 3D로 표현해내는 바디 슬램(Body Slam) 제품을 제작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 몬트리올 소재 스타트업 WRNCH는 GPU, CUDA 및 cuDNN을 포함한 다양한 엔비디아의 기술을 활용합니다. 크루스제우스키는 바디 슬램이 노인을 위한 지능형 비서에서부터 차량 모니터링 및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설정에 유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GPU를 사용하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WRNCH에게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Sensetime: 컴퓨터 비전을 활용해서 범죄자를 찾아내기                                                     

센스타임의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범죄수사관들이 맥을 못 출 정도로 이미 많은 실적을 내고 있지요.

지난 6개월 동안 중국의 치안 당국은 감시 카메라에 찍힌 얼굴과 범죄 데이터베이스를 대조하여 범죄자 40명을 체포했습니다. Sensetime의 솔루션이 두 행정구역에만 활용되고 있음에도 이런 놀라운 실적을 낸 것이지요.

설립한 지 2년이 된 회사인 Sensetime은 경찰과 운송회사에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며, 지금은 40 개 행정구역과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연구개발(R&D) 팀장이자 수석 과학자인 준지 얀(Junjie Yan)은, 앞으로 더 많은 행정구역과 계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ensetime은 알고리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완벽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합니다. 자사의 딥 러닝 모델 트레이닝과 추론을 위해 GPU를 사용합니다. 얀 과학자는 인셉션 팀의 도움으로 Sensetime이 GPU를 더욱 효과적으로 작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또한 버그를 수정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고 덧붙였습니다.

 

AIPoly : 인공지능의 인도주의 측면

샌프란시스코의 스타트업 AIPoly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볼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AIPoly는 지금까지 20억 개의 이미지를 분류했습니다. 이러한 딥 러닝 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을 기반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되는데요. 시각장애인이 스마트폰으로 물체를 가리키면 애플리케이션은 “보이는 것”의 명칭을 소리 내어 말해줍니다. 샌드위치를 식별하든 집까지 가는 버스의 번호를 찾든 간에, 이 애플리케이션은 눈의 역할을 대신 합니다.

AIPoly의 공동 설립자 알베르토 리졸리(Alberto Rizzoli)는 전 세계의 시각장애인의 90%가 상대적 빈곤에 처해 있다는 문제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때문에 대다수 시각 장애인들은 안내견을 입양할 여유가 없는데요. 안내견을 데려와서 훈련을 시키기까지 미화 6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기 때문이지요.

리졸리는 “인공지능은 이러한 기술을 대중화하는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Mapillary: 크라우드소싱으로 더욱 정확한 지도를 제작하다

기존의 지도들도 유용합니다. 그러나 찾고자 하는 것들이 정확히 표시된 지도는 훨씬 더 훌륭하지요.

스웨덴의 벤처 지원 스타트업 Mipillary는 광범위한 소스에서 이미지 데이터를 수집하여,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세부 수준의 묘사와 정확성을 제공하는 매핑 데이터 세트를 만듭니다.

때문에 NGO 단체가 장애인의 접근성을 고려한 지도를 제작하려는 경우, 또는 자전거 동호회에서 회원들을 위한 지도를 만들고자 하는 경우에 그들 모두는 원하는 것이 기입된 지도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해당 지도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Mapillary의 CEO 얀 에릭 솔렘(Jan Erik Solem)은 “우리는 지도를 만드는 데 많이 기여한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13년에 설립되어 32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는 Mapillary는 전 세계에서 하루에 수십만 개의 이미지를 모으고, 지금까지 그 이미지에서 100억 개가 넘는 사물을 식별했습니다. Mapillary는 GPU 기반의 아마존 P2 인스턴스(Amazon P2 instance)와 타이탄 XP(Titan XP)들을 사용하여, 트레이닝 및 실험을 통해 데이터 세트를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형태로 만듭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Mapillary는 API를 매핑 회사, 자동차 회사 및 지자체와 같은 고객들에게 독립된 데이터 세트 또는 모든 데이터에 대한 사용권을 판매합니다. 데이터는 각 개인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엔비디아가 후원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기술들, 또는 더 많은 스타트업에 대해 알고 싶다면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는 엔비디아 딥 러닝 데이 2017(DEEP LEARNING DAY 2017)에 사전등록하세요. 3일 동안 기술교육 세션을 포함 전문가들의 강연, 여러 세션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자율주행, 헬스케어, AI City, AI Startup 등 관심 있는 주제들에 따라 최신 인공지능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고,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을 장이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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