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드라이버 기반 인공지능 하이퍼카를 선보인 리막 오토모빌리

by NVIDIA Korea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는 C_Two 도입을 기점으로,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인공지능(AI) 차량용 컴퓨터를 통해 순수 전기 구동 하이퍼카에 AI 기능을 전면 채택할 계획입니다.

현지 시간 3월 6일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Geneva Motor Show)에서 공개된 C_Two는 탁월한 성능과 맞춤형 기술을 자랑하는데요. 레벨 4 단계의 자율 주행부터 AI 기반 ADAS, 인식 기능에 이르기까지 C_Two는 하이퍼카 시장에 독보적인 여러 기능을 선보입니다.

 

운전자는 드라이빙 코치(Driving Coach) 기능을 통해, 자동차가 여러 시나리오에서 채택하는 최적의 속도와 코너링을 통해 새로운 주행 기술을 익힐 수 있는데요. 자율 주행 모드에서 운전자는 이상적인 주행 경로를 확인하고 다양한 분석 결과를 모니터링 할 수도 있습니다.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는 경우에는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습니다. 운전자는 게임 형식과 같이 주행 성과 데이터를 받아 볼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주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운전 경험 자체를 즐겁게 만들 수 있습니다.

C_Two는 첨단 센서부와 엔비디아 드라이브 AI 자동차 컴퓨터로 자율주행과 ADAS를 구현합니다. 예를 들어, C_Two는 충돌 위험을 감지하면 자동 비상 브레이크와 충돌 회피 제동 기능을 사용해서 운전자를 보호합니다.

C_Two는 여러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대응합니다.

 

C_Two는 사각지대 모니터링, 차선 유지 시스템, 적응형 순향 제어 장치, 트래픽 파일럿 기능까지 제공할 전망입니다. 혁신적인 하이퍼카인 C_Two는 날씨에 따라 주행 특성을 조정하기도 하는데요. 안개가 끼거나 폭우가 내릴 때, 상황에 맞춰 주행 성능을 적절히 변경합니다.

운전자가 C_Two에 접근하면, 온-보드 시스템이 안면 인식 카메라를 사용해 자동차 문을 엽니다. 운전자가 착석하면 AI 시스템이 운전자를 모니터링 해서 운전자의 기분이나 선호도에 따라 여러 조율을 하는데요. 차분한 음악을 틀어주거나, 보다 유연한 주행 경험을 위해 차량 운동학적 조정을 하기도 합니다.

AI가 탑재된 C_Two는 카레이싱과 같은 트랙 질주부터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서의 서행에 이르기까지, 자율주행 기능 사용 유무에 상관없이 운전자가 주행을 만끽하도록 돕습니다.

 

사진 제공: 리막 오토모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