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연구로 VR 유저들이 더욱 광범위한 가상세계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by NVIDIA Korea

오늘날 물리적 공간의 크기는 VR 사용자가 가상공간에서 이동할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하고 있는데요. VR 체험 도중 소파에 걸려서 넘어진다면 몰입을 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요.

엔비디아 연구진은 어도비(Adobe)와 스토니 브룩 대학(Stony Brook University)과 협력하여, 사람의 눈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팀은 이번 주 GTC 2018 컨퍼런스에서 해당 솔루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사람들은 안구의 비자발적 움직임으로 눈을 초당 몇 번씩 깜박이게 되는데요. 물론, 사람들은 ‘saccades’라고 알려진 10밀리 세컨드 동안의 이 움직임을 알아채지 못합니다.

NVIDIA의 연구원은 진정한 몰입형 VR 경험을 위해 사용자의 가상 경로를 실제 경로에서 분리했습니다.

 

당신의 맹점에서

‘saccadic redirected walking’이라고 불리는 엔비디아 연구진의 GPU 가속화 기법은, 사람이 응시하지 않을 때 작동하게 됩니다.

해당 기술은 찰나의 순간인 몇 밀리 세컨드 동안, 아주 미세하게 한 장면을 조금 회전시킵니다. 그렇게 되면, 사용자를 가상현실에서 인식하는 경로와 다른 물리적 경로에서 가이드 할 수 있지요. 또한 다른 사람들과 충돌하거나 벽과 같은 장애물에 피하는 것을 돕게 됩니다.

연구진은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GPU를 사용해서, 해당 솔루션을 GTC 2018의 VR Village에서 전시 및 구동 시켰습니다. 방문객들은 15×15 제곱 피트 크기의 정사각형 부스 내에서, 말이 사람 크기만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상공간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오는 8월 시그라프(SIGGRAPH)에서 연구논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리다이렉팅워킹 기술 데모 영상을 보고 관련 기술 세부사항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전 세계 11개 지역에 퍼져있는 200여명의 엔비디아 연구진은 머신 러닝, 컴퓨터 비전, 자율주행차, 로봇, 그래픽, 컴퓨터 아키텍처, 프로그래밍 시스템 및 기타 분야의 기술 영역을 확장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GTC 2018에서 최신 VR, AR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엔비디아 리서치 부회장 데이비드 류브케(David Luebke)의 ‘Tackling the Realities of Virtual Reality’ 세션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