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던 엔비디아 딥 러닝 데이 2016 현장 스케치

by NVIDIA Korea

인공지능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던 엔비디아 딥 러닝 데이 2016 현장 스케치

알파고와 이세돌의 세기의 대국 이후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딥 러닝’. 여러분들께서도 딥 러닝에 관련된 정보를 올해 참 많이 접하실 수 있으셨을 텐데요, 수없이 많은 데이터를 분석해야 하는 딥 러닝은 병렬 컴퓨팅에 유리한 GPU가 필수라는 점,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아시죠? 딥 러닝을 연구하는 국내 개발자들을 위해 엔비디아가 준비한 딥 러닝 데이 2016. 바로 어제 열렸었는데요,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던 그 현장,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바로 어제, 5월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는 딥 러닝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기 위한 ‘엔비디아 딥 러닝 데이2016(NVIDIA DEEP LEARNING DAY 2016)’이 열렸답니다. 인공지능 기술인 ‘딥 러닝’을 주제로 엔비디아 최고의 딥 러닝 전문가들과 함께 한 이 행사는 400석이 넘는 자리가 사전에 조기 마감되며 엄청난 관심을 끌었는데요, 실제로 행사 당일에도 엄청난 인파가 몰려 바야흐로 최근 IT 업계에 불고 있는 딥 러닝 열풍의 세기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딥 러닝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주목 받은 IT 기술인 만큼, 이번 딥 러닝 데이에는 업계를 막론하고 400여 명의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길게 늘어선 줄에서 현장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하기 전, 바깥 부스에서는 엔비디아의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을 판매하는 다양한 파트너사들의 전시 및 데모 시연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슈퍼 컴퓨터를 위한 테슬라 GPU에서부터 최근에 출시한 딥 러닝 전용 슈퍼컴퓨터인 DGX-1, 그리고 젯슨 임베디드 보드 등, 기계 학습이나 딥 러닝을 하는 연구원이라면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죠^^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의 환영사와 함께 시작된 이번 딥 러닝 데이는 오전 전문가 강연 세션실습을 위한 오후 핸즈온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엔비디아는 최첨단 딥 러닝 기술 개발 트렌드 및 현황을 잘 소개할 수 있는 엔비디아 최고의 딥 러닝 전문가들을 본사에서 초빙해 강연을 진행했는데요, 특히 핸즈온 세션은 딥 러닝 관련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구성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답니다.

이용덕 지사장의 웰컴 스피치 이후 가장 먼저 강연에 나선 이는 엔비디아에서 데이터 과학 및 머신 러닝 관련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개발을 담당하는 제리 첸(Jerry Chen) 이사였습니다. 그는 인공지능 개발에 대한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GPU 가속 컴퓨팅의 성능 및 효율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IT 강국 중 하나인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의 딥 러닝 연구 개발 활성화를 독려했답니다.

 

  딥 러닝 데이 2016에서 강연을 진행 중인 엔비디아 제리 첸 이사

두 번째로 나선 엔비디아의 레오 탬(Leo Tam) 박사는 딥 러닝 기반 인공지능이 우리 주위의 세상을 보고, 듣고, 이해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그 중심에 있는 GPU 기반 컴퓨팅을 구성하는 DGX1, cuDNN, DIGITS, GIE 등 엔비디아의 딥 러닝 플랫폼에 대해 다뤘답니다. 현재 탬 박사는 다양한 커뮤니티에 속한 딥 러닝 개발자들의 구체적인 피드백과 리서치를 분석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강연을 진행 중인 엔비디아의 레오 탬(Leo Tam) 박사

이어 엔비디아의 리드 HPC & 딥러닝 솔루션즈 아키텍트인 프라딥 쿠마 굽타(Pradeep Kumar Gupta) 박사는 인간의 운전보다 훨씬 안전하며, 수많은 소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는 자율주행의 기술적 혜택과,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 ‘드라이브(Drive) PX’의 특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오전 세션이 마무리 되었답니다.

 마지막 강연을 진행중인 엔비디아의 프라딥 쿠마 굽타 박사

엔비디아에서 진행되는 딥 러닝 연구 및 기술에 대해서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였기 때문에 뿌듯하기도 하였지만, 참석자들이 강연에 집중하는 모습에 놀랐답니다. 약 2시간 반 가량 진행되는 강연에서 자리를 뜨는 사람도 거의 없었거니와 모두들 필기하느라 여념이 없었거든요.

핸즈온 세션(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에 한해 ‘엔터프라이즈 트랙’ ‘임베디드 트랙’ 두 종류의 핸즈온 세션이 진행되었답니다.

우선 ‘엔터프라이즈 트랙’ 핸즈온 세션에서는 엔비디아의 딥 러닝 GPU 트레이닝 시스템 ‘DIGITS’의 다양한 활용 방법에 대한 튜토리얼을 제공하였답니다. ‘DIGITS’는 데이터 과학자 및 연구자들이 고급 딥 뉴럴 네트워크를 더욱 쉽고 빠르게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인데요, 이 세션에 참여하신 분들은 배운것을 바로 적용하셔서 사용하실 수 있을 정도의 완전 시스템이랍니다.

또한 ‘임베디드 트랙’ 핸즈온 세션에서는 GPU 기반의 개발자 플랫폼 엔비디아 젯슨 TX1의 데모 실습을 진행하였답니다. 임베디드형 컴퓨팅 플랫폼인 젯슨 TX1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개발자들이 보다 손 쉽게 딥 러닝 플랫폼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엔비디아는 성황리에 마친 이번 행사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딥 러닝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6월 말부터 대전(6월 29일), 부산(7월 1일), 대구(7월 6일) 등 다양한 지역을 순회하며 핸즈온 세션을 포함한 실무 프로그램 중심의 ‘딥 러닝 워크샵’을 진행합니다. 이 밖에도 엔비디아는 보다 많은 개발자들의 딥 러닝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일종의 경진대회인 ‘엔비디아 딥 러닝 콘테스트’도  6월부터 주최할 예정이랍니다. 딥러닝 워크샵과 콘테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엔비디아 홈페이지(www.nvidia.co.kr)을 통해서 업데이트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