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러닝 인스티튜트 확대로 10만 개발자 양성에 나선 엔비디아

by NVIDIA Korea

현지시간 5월 8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에서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 (NVIDIA Deep Learning Institute) 확대를 통한 개발자 양성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본 계획은 최근 인공지능 분야 전문지식에 대한 급격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엔비디아는 올해 10만 명의 개발자를 양성할 예정이며 이는 작년 대비 10배 증가한 규모랍니다.

시장분석 전문업체인 IDC의 추산에 따르면, 2020년 전체 애플리케이션 중 80% 에는 인공지능 요소가 탑재될 전망입니다.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는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및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인공지능 도구 및 기술의 활용 방안에 대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딥 러닝 인스티튜트를 통해 전세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수의 공개 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왔습니다. 어도비, 알리바바, SAP 등의 기업체, 미 국립보건원과 국립과학원, 바르셀로나 슈퍼컴퓨팅 센터 등의 정부 연구 기관, 싱가포르의 테마섹 폴리테크닉과 인도 봄베이의 인도공대 등 고등교육기관에서 현장 교육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강사 주도의 워크샵 외에도, 개발자들은 클라우드 내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및 고성능 아마존 웹 서비스(AWS) EC2 P2 GPU 인스턴스를 활용해 최신 딥 러닝 기술에 대한 교육을 주문형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현재까지 1만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아마존 웹 서비스를 활용한 엔비디아의 딥 러닝 응용 방안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엔비디아의 개발자 프로그램 담당 부사장 그렉 에스테스(Greg Estes)는 “인공지능은 현 시대를 대표하는 기술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엔비디아는 엔터프라이즈, 정부 기관 및 대학에서 나타나고 있는 압도적인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해 교육 내용의 범위 및 깊이를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의 개발자들이 인공지능이라는 변혁적인 기술의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웹 서비스, 로봇공학, 동영상 분석, 금융 서비스 분야의 딥 러닝 응용 방안을 포함해 딥 러닝 인스티튜트의 커리큘럼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교육 내용은 아시아, 유럽 및 미주 지역의 개발자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아마존 웹 서비스 및 구글의 Qwiklab을 통해 클라우드 상의 엔비디아 GPU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 또는 강사 주도의 세미나, 워크샵, 수업 등의 형태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엔비디아는 최근 유다시티(Udacity)와 협력을 통해 딥 러닝 인스티튜트의 자율주행차량 개발용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다시티의 콘텐츠 담당 부사장 크리스찬 플레이지만(Christian Plagemann)은 “인공지능의 개념뿐만 아니라 상업적 활용 분야에서 이를 어떻게 적용할지를 배우고 싶어하는 개발자들의 실제적인 수요가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엔비디아는 딥 러닝 기술 응용 분야의 선두주자로, 유다시티는 엔비디아 딥 러닝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과 긴밀히 공조해 차세대 인공지능 분야 개발자들을 양성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딥 러닝 인스티튜트의 핸즈온 실습 랩은 엔비디아, 파트너 기업, 대학의 공인 전문 강사들의 교육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각 랩에서는 대상 감지 또는 이미지 분류를 위한 인공지능 활용, 인공지능을 활용한 암 치료 방식 결정 등 딥 러닝 분야의 기본 원리 외에도, 엔비디아 드라이브™ PX 2 (NVIDIA DRIVE™ PX 2), 드라이브웍스 (DriveWorks) 등의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량 개발과 같은 최신 응용 과정을 다루게 됩니다.

 

2017년 목표 달성을 위해 엔비디아는 다음과 같은 세부 방안을 기반으로 딥 러닝 인스티튜트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 신규 딥 러닝 트레이닝 랩: 엔비디아는 아마존 웹 서비스, 페이스북, 구글, 마요 클리닉, 스탠퍼드대학, 주요 딥 러닝 프레임워크 지원 커뮤니티들과 손잡고 카페2(Caffe2), MXNet 및 텐서플로우(TensorFlow)를 활용하는 트레이닝 랩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 교육기관용 신규 코스웨어: 엔비디아는 페이스북의 인공지능 연구 담당 디렉터 겸 뉴욕대 컴퓨터공학 교수인 얀 레쿤(Yann LeCun) 교수와 손잡고 DLI 교육 키트 (DLI Teaching Kit)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해당 키트는 딥 러닝의 학문적 이론은 물론, PyTorch 프레임워크를 이용한 GPU 상에서의 응용 방식도 다루고 있습니다. 옥스포드대, UC 버클리 등 수백 개의 교육기관이 이미 DLI 교육 키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신규 DLI 공인 교육 파트너: 엔비디아는 교재 제공 및 HPE, IBM 및 마이크로소프트를 통한 공인 강사 인증을 통해 딥 러닝 인스티튜트 산업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IBM 파워(IBM Power) 및 IBM 클라우드(IBM Cloud)와 협력을 통해 교육 과정별 수업 내용을 이들 기업의 클라우드 솔루션에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현지시간 5월 8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에서 딥 러닝 인스티튜트는 인공지능의 응용 방안에 대한 14개의 다양한 랩을 제공, 2천 명 이상의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일정 및 세션 별 등록은 www.nvidia.com/dli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속 컴퓨팅 및 로봇 기술 등이 수록된 DLI 교육 키트는 www.developer.nvidia.com/teaching-kit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NVDLI@nvidia.com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