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5G의 통합’ NVIDIA 플랫폼으로 기업의 혁신 이끈다

마베니어(Mavenir)가 NVIDIA Metropolis AI-on-5G 플랫폼 기반 마브엣지-AI 지능형 영상 애널리틱스로 엔터프라이즈급 AI를 가속합니다
by NVIDIA Korea

마베니어(Mavenir)가 마브엣지-AI(MAVedge-AI)를 공개합니다. 마브엣지-AI는 NVIDIA Metropolis AI-on-5G 플랫폼 기반의 컨버지드(converged) 지능형 영상 애널리틱스 솔루션으로, 고객들은 2022년 초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규모 배포를 위한 빠른 실행 플랫폼인 ‘컨스트럭션 키트(construction kit)’를 비롯하여 NVIDIA와 마베니어는 지능형 엣지 네트워크의 구축 방식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통신사는 컨버지드 가속기가 탑재된 엣지 서버로, NVIDIA Metropolis 지능형 영상 애널리틱스 솔루션 등의 AI와 5G를 함께 배포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이 같은 접근법은 유연하고 효율적이며, 확실하고 안전한 AI 애플리케이션을 5G 네트워크로 제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정의하고 엣지 AI의 새로운 활용 사례들을 발굴합니다.

마베니어의 쿤탈 초두리(Kuntal Chowdhury) AI 애널리틱스 총괄 겸 수석 부사장은 “대량의 데이터에서 즉각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해야 할 필요가 끊이지 않는 오늘날, NVIDIA AI-on-5G 플랫폼과 마베니어의 진일보한 AI 애플리케이션이 만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마베니어는 NVIDIA Metropolis 기반 지능형 영상 애널리틱스 솔루션의 출시가 임박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NVIDIA AI-on-5G를 사용한 마베니어의 엣지 AI 솔루션인 마브엣지-AI가 2022년 1분기에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마브엣지-AI 솔루션은 NVIDIA A100 또는 A30 GPU와 NVIDIA BlueField-2 DPU를 결합한 컨버지드 가속기 카드와 NVIDIA Aerial 소프트웨어 개발용 키트, 그리고 NVIDIA의 ‘5T for 5G’ 솔루션을 활용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고성능 5G RAN과 AI 애플리케이션을 최적의 플랫폼에 생성해 정밀 제조 로봇과 무인반송차(AGV), 드론, 무선 카메라, 셀프 계산대 등 수백 가지의 혁신적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5G 생태계 확장

NVIDIA의 엔드-투-엔드 AI-on-5G 플랫폼은 생태계의 확장으로 더욱 힘을 얻고 있습니다. NVIDIA GTC에서 마베니어와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폭스콘(Foxconn), 소프트뱅크(SoftBank)가 생태계 참여와 지원을 발표하기도 했죠.

델 테크놀로지스는 마베니어, NVIDIA와 협업을 통해 AI-on-5G 엣지 컴퓨팅 인프라 배포를 위한 NVIDIA 인증 시스템(NVIDIA-Certified Systems)과 5G 프론트홀(fronthaul) 스위치를 제공합니다.

키스 페리(Keith Perry) 델 테크놀로지스 OEM 세일즈 부문 부사장은 “성장을 가속하려면 통신 서비스 제공자들이 데이터 기반의 신제품과 서비스를 엣지에 신속, 원활히 배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베니어, 그리고 NVIDIA와 협업을 통해 우리는 네트워크 제공자가 자사 네트워크의 엣지에서 AI와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함으로써 새롭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결과를 개선하도록 돕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폭스콘은 마베니어와 NVIDIA를 지원해 AI-on-5G 배포용 5G O-RU를 제공합니다.

벤저민 왕(Benjamin Wang) 폭스콘 인프라 제품부 5G RD 수석 담당자는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들이 조직의 임무 수행에 필수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5G를 활용해 엣지에 AI를 제공하는 테크놀로지가 전세계 기업의 중요 요건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진단하며 “폭스콘 라디오는 사람과 사물을 고효율, 저지연으로 연결해 AI의 가능성을 확장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L&T 테크놀로지 서비스(L&T Technology Services)의 경우, 5G 엣지 네트워크를 통한 AI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간소화하고자 마베니어, NVIDIA와 함께 시스템 통합 솔루션의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아디트야 아가왈(Aditya Agarwal) L&T 테크놀로지 서비스 5G 솔루션 책임은 “LTTS의 5G 엔지니어팀은 자체 가속기와 자동화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기업들에게 선점자 우위 효과(first mover advantage)를 제공합니다. 마베니어와 NVIDIA의 최신 협업은 혁신적 AI-on-5G 솔루션의 지원뿐 아니라, 연결성과 5G 인프라에 쏟아지는 전지구적 수요의 충족 또한 약속합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새로운 혁신 연구소

소프트뱅크는 AI-on-5G 혁신 연구소를 설립해 마베니어, NVIDIA와 협업하며 일본의 엔터프라이즈급 5G 배포를 가속할 예정입니다. 소프트뱅크의 회계 연도 말에 문을 열 것으로 기대되는 이 연구 시설에서 고객은 사설 5G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는 AI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류지 와키카와(Ryuji Wakikawa) 소프트뱅크 첨단 기술부문 책임자 겸 부사장은 “소프트뱅크는 진일보한 AI와 5G의 통합을 통해 진정한 네트워크 가상화를 추구한다는 NVIDIA의 비전을 공유합니다. 일본 내 5G 네트워크의 출시에 발맞춰 AI-on-5G 혁신 연구소에서 NVIDIA와 협업하며 최첨단 5G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시연, 제공하는 데 전념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NVIDIA는 또한 구글과 협업해 양 기업의 공유 고객과 협력사들을 위한 AI-on-5G 혁신 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올해 초 발표한 바 있습니다.

신속한 배포를 위한 마베니어 키트

2022년 초에 출시되는 엔터프라이즈 배포용 마베니어 컨스트럭션 키트에는 사전 구성된 NVIDIA Aerial과 Metropolis Software 스택, 마베니어 5G RAN, 5G UPF Core와 영상 애널리틱스 솔루션, 폭스콘 O-RU가 포함됩니다. 또한 Fleet Command, 델 테크놀로지스의 NVIDIA 인증 시스템 서버, 폭스콘 5G 라디오, GPS 안테나, 단일 5G 카메라 등 NVIDIA의 엔터프라이즈 관리(orchestration) 스택도 추가됩니다.

신속한 응답과 지연시간 단축, 보안 강화는 5G 네트워크 아키텍처와 5G NR(new radio) 신호 방식의 가장 대표적인 기술적 장점으로 손꼽히는데요.

더 많은 컴퓨팅 파워를 엣지로 가져옴으로써 기업들은 자율주행 자동차와 트럭, 창고용 로봇과 스마트 공간 등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제품들을 제공하려는 자사의 노력을 더욱 가속할 수 있습니다.

관련 정보는 NVIDIA와 마베니어의 GTC 세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NVIDIA AI-on-5G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아래에서 NVIDIA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의 키노트 영상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