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C 2016] 젯슨 TK 기반의 세계 최초의 나노급 헬리콥터

by NVIDIA Korea

[GTC 2016] 젯슨 TK 기반의 세계 최초의 나노급 헬리콥터

 

GPU, 나노기술 그리고 명석한 엔지니어들의 조합이 있다면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요? 여기 바로, 사람 손 만한 드론이 있습니다.

Black Hornet (검은 말벌)이라는 이름의 이 드론은 노르웨이 Prox Dynamic사 제품이며 16cm 길이에, 18g, 사정거리내에서 최대 25분간 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짐을 싣고 나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소음이 거의 없는 이 헬리콥터는 3개의 카메라를 장착하고 아주 넓은 범위까지 감지하여 스스로 장애물을 잘 피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췄답니다^^

수색 구조팀, 법률집행회사, 그리고 전 세계의 군대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얼마나 작은 크기의 Black Hornet을 만드냐가 가장 큰 관건으로 보여지는데요. 어쨌든, 아주 작은 크기의 헬리콥터 내에 통로가 있고 없고 등의 여부들이 중요한 건 아니니깐요.

“모든 것을 전기 부품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라고 언급한 Prox dynamics 사의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자John Lund씨는 GTC 2016 세션을 통해 “무게를 얼마나 낮출 수 있는지가 전반적인 디자인 과정의 가이드였으며, 모든 것이 밀리그램 단위로 계산되고 설계되었습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최대한 가벼운 무게로 균형있게 미션을 수행해나가도록 하는 것이 Black Hornet 제작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였습니다. 이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날 수 있게 하고 사용이 용이하며, 고퀄리티의 비디오 영상을 촬용할 수 있게 하기 떄문입니다. 또한 은밀하게 사용되기 충분할 정도로 조용하게 작동하고 자율적으로 작동되도록 한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러한 요구가 반영된 점이 비행시간이나 비행 범위에 영향을 주지 않아야 했습니다.

 

prox-fire

이러한 요구 조건들로 가능하면 적은 무게로 기내에 컴퓨터를 다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 되었는데요,. 이러한 도전을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젯슨 TK1(Jetson TK1) 임베디드 보드였습니다. 원래 이는 Black Hornet의 약 4배에 달하는 크기인데 헬리콥터에 들어갈 수 있도록 폼펙터를 줄이는 것은 무척 어려운 과정이였습니다.

결국 오랜 노력 끝에 Black Hornet을 완성하였고 변형된 젯슨 TK1이 이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것은 Black Hornet이 정밀하게 날 수 있도록 힘을 전달해주고 , 4K 고화질의 비디오를 제공하게 하였으며 Black Hornet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는 조정기와 지속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렇게 큰 업적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Lund팀은 더욱 향상된 탐색 능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동조정장치와 같이 더 많은 컴퓨터 파워를 요구하는 장치들을 설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이들을 설치할 수 있는 디자인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저희는 자율성을 더 높이고 더 좁은 공간에도 들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Black Hornet은 아직 더  많은 개발과 발전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만약 이것이 충분하지 않다면, Prox Dynamics는 Black Hornet에 더 큰 용량을 더하지만 가격은 지금보다 낮은 제품을 만들고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물론 현재 모델에도 고객들이 감명 깊어한다고 하네요^^

 “많은 고객들이 저희에게 말하길, 이 제품이 그들에게 마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되어 주고 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