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고등학생 인턴, 로봇 기술자의 꿈을 이루다

by NVIDIA Korea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은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등 학교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쉬는 여름 방학을 보냅니다.

엔비디아에서 고등학생 인턴을 하고 있는 프랏 프렘 산카(Prat Prem Sankar)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사항이지요. 그는 엔비디아 젯슨TX1(Jetson TX1) 임베드디 컴퓨팅 플랫폼으로 딥 러닝을 연구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작하며 지난 여름을 보냈습니다.

프랏은 16세로, 최근 엔비디아 인턴 중 가장 어렸습니다. 그의 로봇 공학 취미는 5 년 전 그의 아버지가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장난감인 레고 마인드스톰(Lego Mindstorms) NXT 세트를 선물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그와 같은 장난감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정말 신났고, 즉시 모든 종류의 장치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라고 프랏은 말합니다. “고작 11 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저는 이미 로봇 기술자가 되고 싶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딥 러닝에 깊이 빠져들다

프랏은 가을부터 캘리포니아 주 캠벨에 있는 웨스트몬트(Westmont) 고등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으며, 그의 퍼스트 로봇 공학 팀인 애로우보틱스(Arrowbotics)와 계속해서 로봇을 만들고 있습니다. 애로우보틱스의 엔지니어링 부대표로서 그는 팀이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공헌했습니다. 올해 초, 그들은 실리콘 밸리 지역의 퍼스트 로봇 공학 경진대회(FIRST Robotics Competition)에서 그들이 만든 장애물을 넘는 로봇으로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프랏은 로봇 공학의 최신 기술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했습니다. 엔비디아에 대한 관심은 그가 세계 최대의 GPU 개발자를 위한 행사인 GPU 기술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의 딥 러닝 특별 강의에 참석하면서 더욱 커졌습니다. 이때가 바로 딥 러닝이 무엇에 쓰일 수 있는지 가능성을 확인한 첫 번째 순간이었다고 프랏은 회상합니다. “딥 러닝은 제가 로봇 공학에서 보고 싶었던 기술이었습니다. 저는 당장 엔비디아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죠.”라고 프랏은 설명합니다.

두 달 후, 프랏은 엔비디아의 여름 인턴으로 참여하여 젯슨 TX1로 3 대의 로봇을 만듦으로써 딥 러닝의 잠재력을 발견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는 인터넷에서 수천 개의 이미지를 보여줌으로써 로봇이 여러 종류의 과일을 구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과일과 관련된 명령을 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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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교사가 되다

프랏의 인턴십에서 흥미로운 일화는 로봇 공학에서 이미지 인식을 탐색하는 것뿐이 아닙니다. 그 여름의 하이라이트는 엔비디아의 산타클라라 캠퍼스를 방문한 60 명의 퍼스트 학생들(그의 남동생을 포함하여)에게 새로 개발한 로봇 중 하나를 선물한 것이었습니다.

프랏은 “딥 러닝에 있어서 나의 경험을 공유하고, 내가 하는 것과 똑같은 것을 좋아하는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놀라웠습니다.” 라고 이야기하며, “저는 여기, 엔비디아에서 제가 만든 로봇을 발표하는 것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로봇 공학을 배우고, 누구나 자신의 로봇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퍼스트 로봇 공학에의 헌신

엔비디아는 최근 퍼스트(First) 로봇 공학 경진대회에서 골드 레벨의 스폰서 기업으로 참여했습니다. 프랏과 같은 젊은 학생들의 과학 기술 연구를 돕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지요.

스폰서십 외에도 엔비디아는 팀이 딥 러닝 및 오픈 컴퓨터 비전 모듈은 물론 로봇 제작을 위한 젯슨 TX1 개발자 키트(Jetson TX1 개발자 키트)를 비롯하여 다양한 온라인 교육 리소스에 대해 제한 없이 접근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팀이 직원들과 만나고 기술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일련의 퍼스트 이벤트(FIRST events)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코리아도 많은 학생들이 로봇 공학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는데요, 엔비디아 코리아로부터 쿼드로 1100M이 탑재된 최신 모바일 워크 스테이션 을 후원 받은 한국의 북일 고등학교 학생들은 팀 섀터돔 (Team Shatterdome)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퍼스트 로봇 경진 대회에서 심사위원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답니다.

이 링크를 통해 엔비디아가 퍼스트에 어떻게 참여하고 있는지 더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