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팟캐스트: 인공지능을 통해 더 훌륭한 맥주와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 수 있습니다

by NVIDIA Korea

깔끔한 맛의 맥주를 제조하든, 새로운 초콜릿 바를 개발하든, 풍미는 아주 쉽게 변하곤 하는데요. 이는 식음료 산업에서 비즈니스를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엔비디아 AI 팟캐스트 8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맥주, 초콜릿, 와인, 커피 및 증류주 제조 기업들이 풍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널리티컬 플레이버 시스템(Analytical Flavor Systems)의 창립자 제이슨 코헨(Jason Cohen)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코헨 창립자는 AI 팟캐스트 진행자, 마이클 콥랜드(Michael Copeland)와의 대화에서 “모든 신제품의 95%는 컨셉 단계나 R&D 단계, 또는 출시 과정에서 기각됩니다. 이런 상황은 기업들이 소비자의 선호도를 예측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데요. 이는 기업들이 소비자가 제품에서 어떤 맛을 느낄 것인지 가늠하는 측정 수단이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애널리티컬 플레이버 시스템은 GPU기반의 인공지능을 이용해 맥주, 와인, 초콜릿, 와인, 커피 및 증류주 중 어떠한 음료든 사람들이 맛보는 것에 관한 데이터를 기업들이 더욱 일관성 있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데에 사용 가능하도록 데이터 회사에 전송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기존의 데이터 기반 산업에서처럼 식품 산업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코헨 창립자는 “식음료 기업들은 소비자 선호도에 대한 체계화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사실상 소비자 선호도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맛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사례 연구: 거대 맥주제조사가 IPA를 놓친 이유

체계화된 정보가 있으면, 기업들은 큰 혼란을 예측하거나 심지어 앞서 대비할 수도 있을 텐데요. 한때 찾는 이가 드물었던 씁쓸한 맛의 맥주, 인디아 페일 에일(IPA)의 급작스러운 인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코엔 창립자는 “10년 전만 하더라도 IPA를 마시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IPA는 시장에서 인기를 끌 만한 스타일이 아니었지요. 그러다 갑자기, 전 세계적인 선호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과거 IPA는 전 세계 맥주 판매량의 1%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이제 가장 잘나가는 품목이 되었지요.” 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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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차? 아니면 데이터? 사람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신들이 즐기는 음료에 대한 테이스팅 노트를 간편하게 기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세계 최대의 맥주제조사들은 IPA 시장을 놓쳤고, 크래프트 비어 시장에 완전히 주도권을 뺏기고 말았습니다.

코헨 창립자는 “선호도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예측할 수 있다면, 모두가 좋아할 만한 새롭고, 성공적이며 더 맛있는 제품을 탄생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AI 팟캐스트에서 전체 방송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iTunesGoogle Play MusicPodbayOvercast 또는 Soundcloud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편견(그리고, 인공지능이 우리의 편견을 덜어줄 수 있는 방법)

AI 팟캐스트의 에피소드 7편을 놓치셨다면, 꼭 한번 들어보세요. 내러티브 사이언스(Narrative Science)의 크리스 하몬드(Kris Hammond) 최고과학자가 우리의 선입견이 우리가 구축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인공지능을 통해 우리가 지닌 인식적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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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Quinn Dombrowsk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