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자원 낭비는 이제 그만! NVIDIA GPU 탑재 로봇에게 재활용품 처리를 맡겨주세요

by NVIDIA Korea

오늘날 지구에는 정말 많은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는데요. 국제부흥개발은행 IBRD(the World Bank)에 따르면,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는 연간 13억 톤(2조 8천억 파운드)에 달합니다. 이 중 대부분이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지지요.

그 중 상당수는 재활용할 수 있지만 쓰레기를 분류하고 재활용하는 과정은 원자재를 새로 구입하는 것 이상의 비용이 듭니다.

바르셀로나의 스타트업 사다코 테크놀로지(Sadako Technologies)는 인공지능(AI) 탑재 로봇을 통해 폐기물에서 이윤을 창출하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GPU로 머신 러닝을 학습하는 Max-AI™ 자동품질관리 AQC(Autonomous Quality Control) 로봇은 쓰레기 더미에서 재활용 가능한 품목들을 낮은 비용으로 선별해내지요.

사다코는 지난해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 기간 동안 진행한 신흥기업정상회의(Emerging Companies Summit)의 Early Stage Challenge 부문에서 수상하여 미화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천만원)에 해당하는 상금을 수여했습니다. 사다코는 사회적으로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사 기술의 잠재력을 선보임으로써 첨단 기술의 전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과연 사다코는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사다코와 BHS(Bulk Handling Systems), 그리고 BHS의 자회사 겸 미국 소재 재활용 업계 대기업인 NRT(National Recovery Technologies)와의 합작 투자 덕분에 Max-AI 기술이 현실화되었기 때문이지요. Max는 컴퓨터 비전, AI 및 로봇공학을 융합해서 특정 재활용품과 그 밖에 오염물질을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식별하고 선택합니다.

Max는 컴퓨터 비전과 AI를 융합해서 재활용 가능한 물품들을 식별합니다.

GTC 2016에서 엔비디아와 사다코가 처음 논의했을 때에 사다코의 재활용품 처리 로봇은 분당 20개의 폐기물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 오직 플라스틱 페트병만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BHS 및 NRT와 공동 개발한 최신 로봇은 훨씬 더 광범위한 품목들을 이전 로봇에 비해 최대 4배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기존 로봇 솔루션은 인간보다 수행능력이 떨어졌던 반면, 신규 솔루션은 인간의 능력을 훨씬 능가하는 수준을 보여준답니다.

현재 사다코의 계획은 Max가 재활용 분류 컨베이어 벨트의 최종 라인에서 품질을 관리하고, 원자재 시장 판매를 위한 순수 플라스틱, 알루미늄 또는 기타 자재를 확보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플라스틱이 전체 폐기물 총량에서 25% 이상을 차지하며 약 13% 질량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무척 중대한 작업입니다.

 

사다코 로봇에의 후원

쓰레기로 포화된 세상을 바꾸는 사다코 테크놀로지의 가치는 기업과 조직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유럽 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최근 Horizon 2020-RUBSE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당한 규모의 보조금을 사다코에 지원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후 활동 및 자원 효율성 분야 중소기업들의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및 딥 러닝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차세대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인 인셉션 프로그램(Inception Program)을 통해 사다코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통해서 Max-AI AQC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