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디자인 업계 앞다퉈 엔비디아 ‘RTX 레이 트레이싱’ 기술 채택

어도비, 오토데스크, 다쏘 시스템즈, 에픽, 유니티 등 선두 디자인과 렌더링 툴 업체들이 올해 출시할 자사 신제품에 엔비디아 RTX 기술을 잇따라 적용하고 있습니다.
by NVIDIA Korea

핵심적인 디자인과 콘텐츠 제작용 툴을 개발하는 세계 최고의 3D 애플리케이션 공급업체들이 올해 출시될 자사의 신제품에 엔비디아 RTX 레이 트레이싱(RTX™ ray-tracing) 기술을 잇따라 채택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RTX는 900만여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를 포함한 고객들이 레이 트레이싱된 조명을 이용해 복잡한 모델 및 장면과 상호작용하고, 업계 최고 속도로 극사실적인 이미지를 렌더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의 획기적 기능을 제공합니다.

엔비디아 개발자 프로그램 부사장 그렉 에스테스(Greg Estes)는 “건물을 설계하거나 영화에 인물을 배치할 때 저해상도 근사값이 아닌 정확한 조명과 자료로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기능은 작업 흐름을 크게 향상시킵니다”며,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이 어떻게 3D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엔비디아 RTX가 업계에서 광범위하게 채택돼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 RTX는 RT 코어를 탑재하고, 레이 트레이싱용으로 특별 설계된 업계 최초의 GPU 하드웨어인 엔비디아 튜링 GPU 아키텍처(Turing™ GPU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하는데요. SIGGRAPH 2018에서 최초로 공개된 엔비디아 RTX는 출시된 지 1년도 채 안되어 세계 유수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Pixar Animation Studios)의 CTO 스티브 메이(Steve May)는 “픽사의 아티스트들은 엔비디아 레이 트레이싱과 RTX를 이미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성능을 두배 이상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곧 출시될 영화에도 RTX를 활용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Fosters+Partners)의 시각화 파트너 및 책임자인 감마 바스라(Gamma Basra)는 “RTX 기술은 우리의 건축 시각화 파이프 라인의 판도를 바꿨습니다”며, ”우리는 렌더링 시간을 기다릴 필요없이 실시간으로 최적의 디자인 옵션을 확인할 수 있는 과정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레이 트레이싱이 아티스트와 디자이너에게 중요한 이유:

레이 트레이싱은 물리적 세계에서 빛을 추적하는 기법입니다. 지금까지 이 기술은 아티스트가 실시간으로 작업물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많은 계산이 요구되어 실용적이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작업 중에는 저해상도 모드로 작업물을 봐야 하고, CPU의 렌더 팜에서 렌더링이 끝난 후 몇 시간이 지난 뒤에야 정확한 최종 이미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엔비디아의RTX 기술을 통해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은 저해상도로 작업하는 대신에 실시간으로 복잡한 모델이나 사진으로부터 구분하기 어려운 레이 트레이싱된 이미지들을 작업할 수 있게 됐습니다. RTX 기술이 지원하는 전례 없는 3D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데스크톱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엔비디아 RTX GPU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어떠한 스튜디오 환경에서도 최적의 퍼포먼스를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매직(Industrial Light & Magic, ILM), 이비지 엔진 디자인(Image Engine), 무빙 픽처 컴퍼니(MPC Film), 웨타 디지털(Weta Digital) 등 저명한 시각 효과 스튜디오들이 아티스트들을 위해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조명 조건이나 재질이 디자인을 어떻게 바꿀지 예측하기 위해 절대적인 리얼리즘을 추구해야 하는 건축가나 제품 디자이너들에게는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그들의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하는 것이 매우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RTX를 활용하고 있는 회사들로는 캐논 디자인(Cannon Design),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 콜러(Kohler), 콘 페더슨 폭스(KPF) 등이 있습니다.

올해 출시되는 신제품에 엔비디아의 RTX 기술을 적용할 계획인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어도비(Adobe) 디멘션 & 섭스턴스 디자이너(Dimension & Substance Designer)
  • 오토데스크(Autodesk) 아놀드 & VRED(Arnold & VRED)
  • 카오스 그룹(Chaos Group) 브이레이(V-Ray)
  •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 카티아라이브 렌더링 & 솔리드웍스 비주얼라이즈2019(CATIALive Rendering & SOLIDWORKS Visualize 2019)
  • 다즈 3D(Daz 3D) 다즈 스튜디오(Daz Studio)
  • 엔스케이프(Enscape) 엔스케이프 3D(Enscape3D)
  • 에픽게임즈(Epic Games) 언리얼 엔진 22(Unreal Engine 4.22)
  • ESI 그룹(ESI Group) IDO 13.0
  • 파운드리(Foundry) 모도(Modo)
  • 아이소트로픽스(Isotropix) 클래리스0(Clarisse 4.0)
  • 룩시온(Luxion) 키샷9(KeyShot 9)
  • OTOY 옥테인2(Octane 2019.2)
  • 픽사(Pixar) 렌더맨XPU(Renderman XPU)
  • 레드시프트(Redshift) 렌더러0(Renderer 3.0)
  • 지멘스(Siemens) NX 레이 트레이스드 스튜디오(NX Ray Traced Studio)
  • 유니티 테크놀로지스(Unity Technologies) 유니티(2010)(Unity (2020))

사용 안내

엔비디아 RTX 기술은 모든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 제조사, 시스템 구축업체, 그리고 전 세계의 승인 받은 대리점을 통해 이용할 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들은 엔비디아의 OptiX™,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DXR, 엔비디아의 VKRay와 같은 다양한 API를 통해 RTX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