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C 2019에서 NVIDIA RTX가 보여준 미래 콘텐츠의 모습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방송박람회(IBS)에서 NVIDIA가 새롭고 참신한 콘텐츠 제작, 배포, 소비 방법을 선보였습니다
by NVIDIA Korea

극사실주의 그래픽에서 AI를 이용한 시각 자료에 이르기까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엔비디아 RTX는 소비자들에게 개인 맞춤형 다중 채널 콘텐츠로 한 층 더 뛰어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고, 방송사에 보다 심층적인 시청자 분석과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열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술 박람회인 IBC 2019(국제방송박람회)에서 엔비디아 RTX 기술이 이 모든 것들을 어떻게 구현해냈을까요.

RTX 기술은 방송사와 스트리밍 업체들이 데스크톱, 데이터센터, 클라우드에 관계없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고품질 콘텐츠를 만들고 제공해야 하는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올해 IBC에서 엔비디아 GPU는 70개 이상의 파트너사 솔루션에 적용됐습니다.

새로운 차원의 현실을 경험해 보세요

몰입형 혼합현실(immersive mixed reality) 기술은 The Weather Channel 이 가혹한 날씨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도입해 처음으로 대중화된 이후, 방송사들이 시청자들에게 명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용해왔습니다. RTX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적용하면, 할리우드 수준의 극사실적인 실시간 온에어(on-air) 그래픽과 가상 세트를 구현할 수 있죠.

IBC 관람객들은 퓨처그룹(The Future Group) 부스의 에픽 게임즈(Epic Games)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에서 이 기능이 어떻게 구현됐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픽소톱(Pixotope)(14.C03번 스탠드), 제로 덴시티(Zero Density)(7.C49번 스탠드), 브레인스톰(Brainstorm)(7.C19번 스탠드)도 함께 공개됐었죠. 관람객들은 비즈아트(Vizrt)(7.B01번 스탠드) 부스를 방문해 엔비디아 쿼드로 RTX지원으로 최신 포토리얼리스틱 실시간 가상 세트와 온에어 그래픽을 제공하는 새로운 비즈 앤진 4(Viz Engine 4)도 경험해 볼 수 있었답니다.

IBC에서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쿼드로 RTX 기반 데스크톱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도 공개됐습니다.

  • 델 EMC(Dell EMC)의 최신 정밀 워크스테이션(Precision Workstation)과 엔비디아 RTX 서버.
    • HP의 최신 Z by HP 데스크톱·모바일 워크스테이션.
    • 어도비(Adobe), 블랙 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 AJA 부스에서 볼 수 있는 레노버 씽크스테이션(Lenovo ThinkStations)

쿼드로 RTX가 적용된 각 시스템들은 엔드투엔드 콘텐츠 제작, 렌더링, 8K 포스트 프로덕션, 그리고 AI 지원 워크플로우를 목적으로 설계됐습니다.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그래픽

8K UHD가 초고화질 4K UHD 콘텐츠 제작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레드 디지털 시네마(RED Digital Cinema)는 엔비디아 GPU를 이용해, 연산 집약적인 디코딩 오프로딩(offloading)과 RAW R3D 파일 디베이어(debayering), 그리고 8K REDCODE RAW 무압축 영상을 실시간 재생, 편집, 색보정하는 과정을 시연한 바 있습니다..

방송사들은 엔비디아 RTX의 AI기능을 활용해 SD 또는 HD 콘텐츠의 화질을 4K 또는 8K 수준으로 높여 보관된 콘텐츠들을 손쉽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또다른 전시관에서는 슈퍼스케일, 스피드 워프, 얼굴 인식 등 RTX 지원 기능들이 적용된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의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엔비디아 RTX의 고성능 트랜스코딩은 초고화질 워크플로우와 신속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NVENC/NVDEC 하드웨어를 사용해 8K 영상 인코딩과 디코딩을 실시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파트너사들은 GPU 가속과 성능을 다음과 같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 오토데스크 플레임 2020(Autodesk Flame 2020)가 GPU 가속이 적용된 머신 러닝 기능을 도입해 불꽃을 보다 유연하고 높은 성능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9월 13일 더블트리 호텔에서 오토데스크의 “Meet the Team”행사가 열린 바 있습니다.
  • 어도비 섭스턴스 페인터(Adobe Substance Painter)가 엔비디아 RTX 레이 트레이싱을 적용해 베이킹(baking) 성능이 CPU대비 192배나 높아졌습니다. IBC에서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에서 엔비디아 쿠다(CUDA) 최적화에 대해 알아보고, 어도비 부스에서 어도비 디멘션 CC(Adobe Dimension CC)를 통해 RTX가 적용된 인터렉티브 레이 트레이싱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답니다.
  • 멜라녹스(Mellanox)는 자사의 지능형 상호연결 솔루션(intelligent interconnect solutions)이 최대 출력, 최저 지연시간으로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을 높이고, 애플리케이션에 4K, 8K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전송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애니비아(Anevia)의 제노바(Genova) 영상 압축 인코더가 엔비디아 T4 GPU를 적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 돼, OTT(Over The Top)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비용 인상 없이 4K HDR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의 RTX 스튜디오 그로그램은 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해 업계 최고의 OEM업체들과 협력해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맞춤형 노트북과 데스크톱 PC를 엔비디아 쿼드로·지포스 RTX GPU를 탑재해 설계, 승인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즐기는 엔비디아 AI와 GPU

가정에 콘텐츠를 전달하는 일은 고도로 지능화, 개인화된 디지털 유통 프로세스로 진화했습니다. 방송사들과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은 AI를 이용해 사용자가 과거에 어떤 콘텐츠를 선호했는지, 또한 유사도 인덱스에 따라 사용자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죠.

이제 방송사들은 대화형 AI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일상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기분이나 그 밖의 구체적인 다차원 변수 등의 개인 맞춤형 콘텐츠 필터링과 새로운 인풋을 통해 소비자 경험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방송사들은 엔비디아 래피즈(RAPIDS)의 고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심층적인 시청자 인사이트를 확인하고, 엔비디아 데이터 사이언스 워크스테이션(Data Science Workstation)을 이용해 그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시각화 할 수 있습니다.

IBC에서는EVS가 엔비디아 GPU를 자사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채택해 자체 개발 중인 AI 솔루션을 어떻게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죠. 행동 예측을 통해 카메라 로봇을 자동으로 조종하는 것부터 생략된 프레임을 생성해 초저속 영상을 제작하기까지, EVS는 IBC에서 AI의 위력과 유연성을 입증했답니다.

클라우드화

엔비디아 쿼드로 가상 데이터센터 워크스테이션(Virtual Data Center Workstation, Quadro vDWS)과 엔비디아 T4 GPU로, 방송사들은 어디서나 인기 있는 디자인 툴로 컴퓨팅 리소스를 확장하고 클라우드에서 RTX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엔비디아RTX 서버는 오프라인과 인터렉티브 레이 트레이싱 워크로드를 최대 성능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탁월한 유연성을 자랑하는 엔비디아RTX 서버는 강력한 가상 워크스테이션, 완전한 데이터 과학 플랫폼, HPC와 시뮬레이션, 트랜스코딩 서비스, VR과 AR을 위한 5G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도록 구성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파트너 부스에서는 이와 같은 기술들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공개됐었죠.

  • 구글 부스에서는 방송사들이 모든 워크로드에 엔비디아 T4 GPU 가속 가상 워크스테이션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엔비디아의 “AI for Broadcast”를 통해 딥 러닝에 대해 알아보고, 이 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볼 수 있었죠.
  •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는 애니메이션, VFX, 포스트 프로덕션 전문가들이 원활하고 빠르게 디지털 콘텐츠를 공동 제작할 수 있게 돕는 클라우드 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전시했습니다.
  • 테라디치(Teradici)는 최근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PCoIP 프로토콜을 강화해 쿼드로 가상 데이터센터 워크스테이션과 엔비디아RTX 서버의 GPU 가속을 지원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어디서든 고성능의 물리적인 워크스테이션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됐죠.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서 아티스트, 에디터,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시스코(Cisco) 에서는 엔비디아 GPU 가속과, 시스코 통합 컴퓨팅 시스템(Cisco Unified Computing System, Cisco UCS)의 탁월한 관리성, 확장성, 성능을 통합해AI와 머신 러닝 워크로드 가속화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RTX, 그리고 엔비디아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콘텐츠 제작자에게 어떻게 영감을 주고 있는지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