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대의 AI 엣지, 바르셀로나 MWC 2020에서 실감해보세요

by NVIDIA Korea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슈퍼마켓까지… AI가 네트워크 엣지의 모든 것을 혁신하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합니다.

엔비디아의 AI 엣지 이노베이션 센터(AI Edge Innovation Center)가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0에서 최초로 AI, 5G, 엣지 컴퓨팅의 교차점으로 박람회 참석자들을 초청합니다. 참석자들은 엣지에 적용되는 AI의 우수사례에 대해 듣고, 엔비디아 GPU가 한 층 개선되고 스마트해진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AI는 신제품 추천이나 새로운 피드 최적화 같은 작업에 필요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클라우드에서 탄생한 기술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네트워크 엣지의 현실 세계, 예를 들면, 가게, 창고, 스마트시티 등에서 고객, 제품과 상호작용하고 있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실시간으로 감지, 추론하고 행동해야 할 필요가 생기면서 엣지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트렌드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이유로 미래 지향적인 기업들이 엔비디아 EGX 엣지 컴퓨팅 플랫폼을 통해 자체적인 AI 기술을 구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례로, 월마트는 IRL(Intelligent Retail Lab)이라고 이름 붙인 스마트 슈퍼마켓을 공개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시내 차량 등록 프로그램 관리를 위해 AI가 적용된 스마트시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BMW와 프록터 앤 갬블(Procter & Gamble)은 스마트 공장의 제품검사 자동화를 추진했습니다. 이 기업들은 모두 엔비디아 EGX와 메트로폴리스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Metropolis application framework)를 활용해 동영상, 데이터 분석을 진행합니다.

대화형 AI의 경우, 엔비디아 리바 개발자 키트(NVIDIA Riva developer kit)로 스마트카(smart car)나 기타 시스템의 내장형 GPU에서 실행되도록 설계된 음성 비서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 앱인 위챗(WeChat)은 추론을 위해 엔비디아 TensorRT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대화형 AI를 가속화합니다.

이 모든 소프트웨어 스택은 5억개 이상의 엔비디아 GPU로 구성된 설치 기반(installed base)에서 구동되는 CUDA-X 라이브러리, 도구, 기술에 GPU 가속화를 적용하고 있는 통신사들 의존해 실행됩니다.

작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렸던 MWC에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는 통신사들에게 GPU 가속화 기능을 제공하는 EGX 플랫폼 기반 소프트웨어 애리얼(Aerial)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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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네트워크 사업 부문장 겸 수석 부사장 프레드릭 제이들링(Fredrik Jejdling)이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MWC LA에서 양사 협력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통신사들은 애리얼을 통해 가상 5G 무선 접속망(virtualized 5G radio-access networks)의 스펙트럼 효율성을 높이고, 스마트시티, 스마트 공장, 클라우드 게임 등 신규 AI 서비스를 모두 동일한 컴퓨팅 플랫폼에서 제공할 수 있습니다.

MWC 2020에서 엔비디아는 에릭슨을 포함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애리얼이 모바일 엣지 네트워크를 어떻게 혁신할지 발표합니다.

미국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Verizon)은 이미 엣지에 엔비디아 GPU를 적용했으며, 5G 네트워크를 통해 AR/VR 애플리케이션용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제공하고 있죠.

버라이즌의 사례는 통신용 애플리케이션에 GPU 가속화를 적용했을 때 어떻게 성능이 한 층 강화되는지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입니다. 복잡한 AI 작업을 처리할 때 가까운 기지국에서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 때처럼 동일한 속도와 편리성을 적용할 수 있다면 어떨지 상상해 보세요.

MWC 2020에 참석하세요

2월 중 며칠 간 피라 데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 4번 홀에 설치된 엔비디아 이노베이션 센터가 엣지에 적용되는 AI와 5G기술을 다루는 가상의 대학교로 탈바꿈한다는데요. 참석자들은 이 전략적인 기술융합에 대한 세계적인 수준의 심층분석과 함께, 5G 상품화를 위해 기업들이 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듣게 될 것입니다.

월요일인 2월 24일 아침, 리테일, 제조, 스마트시티 분야의 AI 고객들의 사례를 설명하는 세션들이 시작됩니다. 오후에는 클라우드 게이밍, 5G 클라우드 AR/VR과 AI를 활용한 라이브 스포츠 등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엔비디아는 MWC 주최측과 제휴해 2월 25일(화)부터 응용 AI 세션을 진행합니다. 응용 AI 세션에서는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AI 모델 개발, 학습을 위해 협력을 지원하는 신흥 기술인 연합 학습(federated learning)과 같은 주제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수요일에는 AI, 5G, 엣지 컴퓨팅의 교차 지점에서 사업을 추진 중인 기업의 경영진들을 만나볼 수 있는 원탁회의가 총 3회 진행될 예정입니다. 해당 주간에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우수 사례에 대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NVIDIA Deep Learning Institute)에서 강사 직강 세션이 총 2회 제공됩니다.

시연을 관람하고 미팅에 참석하세요

엔비디아 기술을 직접 체험할 의향이 있는 분들은 엔비디아 EGX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시연 목록을 확인해 보세요. 리테일 매장의 객체 감지, 스마트시티에서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방법, 엔비디아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GeForce Now 등 각종 애플리케이션 시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체 의제를 확인해 AI, 5G 및 엣지 컴퓨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고, 여기를 클릭해 상담을 예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