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VMware, 기업의 AI 도입 가속화 위해 광범위한 파트너십 발표

30만 이상의 VMware 고객에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보안, 데이터센터 활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by NVIDIA Korea

엔비디아와 VMware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미 현지시간)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VMworld 2020에서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인공지능(AI) 엔드-투-엔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과 엔비디아 DPU(Data Processing Unit)를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아키텍처를 제공해 기존 및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 NGC 허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소프트웨어가 VMware vSphere, VMware Cloud Foundation, VMware Tanzu에 통합될 예정인데요. 양사의 이 같은 협력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엣지 전반에서 기존 AI 인프라를 확장하고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단순화하는 동시에, 데이터가 상주하는 AI 인프라 구축을 한층 용이하게 해 기업의 AI 도입을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양사는 몬트레이 프로젝트(Project Monterey)의 일환으로, 엔비디아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BlueField-2 DPU를 포함해 SmartNIC 기술 기반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용 아키텍처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합니다. 이를 위해 VMware Cloud Foundation과 엔비디아 BlueField-2를 결합하고 AI, 머신 러닝, 높은 처리량(throughput),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맞게 특별 설계된 차세대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AI를 넘어 모든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 확장된 애플리케이션 가속화를 지원하고, CPU에서 SmartNIC, 그리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DPU까지 핵심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오프로드 하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통해 추가 보안 계층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팻 겔싱어(Pat Gelsinger) VMware CEO는 “VMware는 모든 기업에 AI를 제공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기술 중 하나인 AI의 진정한 대중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양사는 또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새로운 아키텍처를 정의하기 위해 협업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VMware는 모든 기업들이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가속화해 비즈니스를 영위하도록 돕고자 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연구단계에만 머물러 있던 AI와 머신 러닝은 현재 빠른 속도로 거의 모든 산업 및 지역에 걸친 데이터센터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VMware는 고객들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를 가속화된 AI 슈퍼컴퓨터로 전환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엔비디아 DPU는 기업이 안전하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모든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VMware, 미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의 헬스케어 서비스 향상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인텔리전트 이미징 센터는 VMware와 엔비디아의 통합 에코시스템에 속한 기관 중 하나입니다. 의료 이미징 분야의 AI 및 분석 툴 개발의 선두주자인 UCSF 센터는 AI 기반 이미징을 위해 엔비디아 Clara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와 광범위한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VMware Cloud Foundation을 활용 중입니다. 또한 해당 센터는 AI 기술을 통해 환자 진료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리소스를 UCSF 커뮤니티와 학계 및 업계 파트너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헤스(Christopher Hess) UCSF 방사선과 바이오메디컬 이미징 담당 의장은 “AI는 인간의 눈보다 신속하게 대규모 환자 이미징 연구에서 질병을 감지할 수 있으며, 추가 연구를 통해 의사는 AI 기술로 환자에게 가장 빠르고 정확하며 안전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Clara AI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와 VMware Cloud Foundation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훈련 및 리서치와 같은 공통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사용하는 AI 관련 업무를 확대하고, 시간에 민감한 긴급 진료 진단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AI 플랫폼

엔비디아와 VMware의 첫 번째 협력은 엔비디아 NGC와 VMware vSphere 및 VMware Cloud Foundation의 통합으로, 이는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에 대한 AI 구축 및 관리가 간소화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헬스케어에서 금융 서비스, 소매, 제조 분야까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기업은 컨테이너와 가상머신을 사용하는 AI 워크로드를 쉽게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습니다.

VMware 고객은 기존 인프라, 리소스, 툴셋을 기반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AI 워크로드를 가속화해 AI 및 머신 러닝 기술 도입 범위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개발자 및 연구자들은 NGC 클라우드 네이티브, GPU 최적화 컨테이너, 모델 및 산업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에 즉시 액세스 할 수 있는데요. NGC 소프트웨어는 Dell Technologies, HPE, Lenovo 등 선도적인 시스템 제조업체로부터 공급될 예정인 엔비디아 A100 기반 서버의 일부로 지원됩니다.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 제공

VMware와 엔비디아는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대해서도 협력한다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워크로드의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SmartNIC와 DPU는 데이터가 상주하는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 기술입니다

VMware와 엔비디아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새로운 아키텍처를 제공해 기업들이 인프라와 운영을 개선하고 하이퍼바이저, 네트워킹, 보안, 스토리지 작업을 CPU에서 DPU로 오프로드 하는 새로운 보안 모델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새로운 아키텍처는 VMware Cloud Foundation 운영 모델을 베어 메탈 서버로 확장할 예정인데요.

해당 아키텍처는 VMworld 2020에서 발표된 VMware 몬트레이 프로젝트의 초석이라고 하네요. 이를 통해 고객들은 VMware Cloud Foundation 와 함께 엔비디아 BlueField-2 DPU를 활용해 광범위한 차세대 및 범용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며 데이터센터, 엣지, 텔코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분산된 제로-트러스트 방식의 보안 모델을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업을 위한 조기 액세스 제공

엔비디아와 VMware는 엔터프라이즈 AI 및 가속 컴퓨팅 플랫폼을 위해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협업을 계속 모색하고 있습니다. AI를 가동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가속화하고자 하는 기업은 조기 액세스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GTC 2020의 VMware 세션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패트릭 겔싱어VMware CEO와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가 AI와 머신 러닝에 대해 논하는 CEO 좌담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월 5일부터 9일(미 현지시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GTC 2020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