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산업협회 최고의 영예를 안은 NVIDIA 젠슨 황 CEO

by NVIDIA Korea

NVIDIA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이 반도체산업협회(SIA)가 수여하는 최고의 상인 로버트 N. 노이스 상(Robert N. Noyce Award)의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로버트 N. 노이스 상은 인텔의 공동 창업자 로버트 노이스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반도체 부문의 기술 또는 공공정책에서 탁월한 공헌을 한 업계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SIA 회장 겸 CEO인 존 네퍼(John Neuffer)는 “젠슨 황의 탁월한 비전과 끊임없는 실행력은 반도체 산업을 크게 발전시켰고 컴퓨팅에 혁명을 불러왔으며 AI를 강화했습니다. 젠슨 황은 게이밍부터 과학 컴퓨팅, 자율주행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혁신을 일으켰으며, 산업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젠슨 황은 1993년 NVIDIA를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CEO로 재직 중입니다. NVIDIA는 3D 게이밍 시장을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구축하는 데 기여했죠. 최근 NVIDIA는 GPU에 사용하는 병렬 프로세싱을 통해 그래픽이 아닌 컴퓨팅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NVIDIA의 칩은 컴퓨터, 로봇, 자율주행차의 두뇌가 되고 있는 AI 애플리케이션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젠슨 황은 IEEE 파운더스 메달(IEEE Founder’s Medal)과 모리스 창(Morris Chang) 박사 모범 리더십 상 수상과 더불어 대만 국립 자오퉁 대학(Taiwan’s National Chiao Tung University), 타이완 국립 대학(National Taiwan University), 오리건 주립 대학교(Oregon State University)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19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는 젠슨 황을 재임 기간 동안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세계 100대 CEO로 선정했으며, 2017년 포춘(Fortune)에서는 그를 올해의 사업가로 선정했죠.

NVIDIA 창립 이전에 젠슨 황은 LSI 로직(LSI Logic)과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즈(Advanced Micro Devices)에서 근무했으며, 오리건 주립 대학교(Oregon State University)에서 전기공학 학사 학위와 스탠포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에서 전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젠슨 황은 “NVIDIA의 동료들을 대신해 2021년 노이스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준 주요 산업인 반도체와 컴퓨터 산업에서 성장할 수 있어 기쁩니다. AI, 로보틱스, 디지털 생물학(digital biology), 그리고 메타버스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기하급수적인 기술 발전을 경험할 것이며 반도체와 컴퓨터 산업에서 이보다 더 흥미롭고 중요한 시기는 없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젠슨 황은 중국 엔지니어 협회(CIE)로부터 올해의 아시아계 미국인 공학자(the Asian American Engineer of the Year)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