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CEO가 스톡홀름 AI 대담에서 이야기한 것은?

NVIDIA CEO 젠슨 황의 스톡홀름 AI 대담에서는 94개의 NVIDIA DGX A100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베르셀리우스 슈퍼컴퓨터에 대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by NVIDIA Korea

북유럽 전역에서 온 600명 이상의 기업가, 개발자, 연구원, 기업 임원들이 스웨덴 스톡홀름의 멋진 세르겔 허브(Sergel Hub) 컨퍼런스 센터에 모여 이 지역 AI 생태계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하이라이트는 바로 NVIDIA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과 스웨덴 기업가 마커스 발렌버그(Marcus Wallenberg)가 AI, 그린 컴퓨팅, 스칸디나비아의 광범위한 기술 현장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광범위한 주제에 대한 대담입니다.

젠슨 황은 “이 생성형 AI 현상은 수도 없이 새로운 스타트업,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비디오 편집, 이미지 편집, 새로운 텍스트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기존 컴퓨팅 플랫폼이 할 수 없는 기능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근대 화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옌스 야코브 베르셀리우스(Jöns Jacob Berzelius)의 이름을 딴 베르셀리우스(Berzelius) 슈퍼컴퓨터는 최근 94개의 NVIDIA DGX A100 AI 컴퓨팅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엑사플롭 절반에 이르는 AI 성능을 제공하여 세계에서 가장 빠른 100대 AI 슈퍼컴퓨터 중 하나가 됐습니다.

젠슨 황은 “몇 년 전 마커스와 저는 컴퓨터 사이언스를 수행하는 새로운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베르셀리우스와 같은 핵심 장비 구비는 미래 과학의 기본이 될 것입니다. 이 장비에서 수행되는 작업은 생명 과학, 재료 과학, 물리 과학, 컴퓨터 사이언스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라고 청중들에게 말했습니다.

효율성 극대화, 영향 최소화

전기 사용량 증가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이며, 강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컴퓨터는 그린 컴퓨팅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젠슨 황은 데이터센터든 최신 스마트폰이든 컴퓨터 칩, 시스템, 소프트웨어가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젠슨 황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사업에 사용되는 탄소 발자국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워크로드를 가속화하고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기회가 있다면 참여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AI분야에서 스웨덴의 역할

발렌버그는 이번 업그레이드는 AI가 전 세계 모든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북유럽 국가의 리더들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AI 솔루션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랫동안 스웨덴 경제 전반에 기여해 온 가문의 일원인 발렌버그는 “재단의 관점에서 우리는 연구, 기술, 의학 분야에 집중하며 스웨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가능성과 토대를 만들기 위해 하나의 팀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죠.

베르셀리우스 시스템은 최초의 스웨덴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훈련하는 데 사용됐는데요. 지난 몇 년 간 매년 크기가 10배씩 증가한 대규모 언어 모델은 학습된 지식을 통해 혁신을 가져오는 최첨단 AI 기술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강력한 시스템에서 대규모 데이터 세트로 훈련된 신경망인 대규모 언어 모델은 NVIDIA BioNeMo와 같은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통해 의료, 기후 과학과 같은 산업 전반에서 발견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챗GPT(ChatGPT)와 같은 모델이 AI를 사용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죠.

젠슨 황은 “모델을 함께 연결하여 새로운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므로, 챗GPT와 같은 모델은 오늘의 뉴스, 스포츠 결과, 날씨 정보 등을 보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의 조합은 질문에 응답, 답변하고 스토리를 작성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음을 의미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데이터에서 얻은 지식

문제를 해결하려면 신뢰할 수 있고 물리적으로 정확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실제 공장철도 네트워크 또는 소매점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할 수 있는 산업 메타버스는 아마존(Amazon), BMW, 에릭슨(Ericsson), 지멘스(Siemens)와 같은 대기업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죠.

젠슨 황과 발렌버그의 대화에 이어 사이버 보안 회사인 레코디드 퓨처(Recorded Future)의 CTO 겸 공동 설립자 스태판 트루베(Staffan Truvé)는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으로 모델링함으로써 데이터를 사용해 위협과 목표에 대한 엔드 투 엔드 뷰를 얻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트루베는 “오늘날에는 공통적인 세 가지 주요 위협 영역이 있습니다. 물리적 위협, 사이버 위협, 영향력이 우리 두뇌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인텔리전스 그래프를 생성함으로써 우리는 위협에 대한 종합적 시각을 구축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 트윈은 미래를 위해 개발할 때 귀중한 통찰력을 수집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닙니다. 크누트 앨리스 발렌버그 재단(Knut and Alice Wallenberg Foundation)의 부이사장이자 발렌버그 AI 자율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의장인 사라 마주르(Sara Mazur)는 산학연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