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업계가 5G 네트워크를 처음 구축하여 고객에게는 새로운 성능 수준을 제공하고 통신사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시작한지 5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업계의 이정표는 생성형 AI의 등장과 통신사들이 비즈니스의 모든 부분을 혁신하기 위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도입하는 빠른 속도로 인해 가려지고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 400명 이상의 통신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올해의 획기적인 기술이며, 생성형 AI와 AI 전반에 대한 관심과 실질적인 도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상당수는 AI가 매출과 비용 절감을 모두 개선시키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인프라 지출, 주요 활용 사례, 가장 큰 도전 과제, 배포 모델 등 다양한 AI 주제에 대한 질문이 포함된 엔비디아의 “통신 분야 AI 현황” 설문조사의 두 번째 버전에서 생성형 AI 인사이트는 주요 하이라이트입니다.
설문조사 응답자에는 이동통신, 유선 및 케이블 회사의 최고 경영진, 관리자, 개발자 및 IT 설계자들이 포함되었습니다. 설문조사는 10월부터 12월까지 8주에 걸쳐 실시되었습니다.
생성형 AI 강화
설문조사 결과는 2022년에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생성형 AI가 1년 만에 핵심 솔루션으로 부상한 과정을 보여줍니다. 응답자의 43%가 AI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해, 통신 업계가 다양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열정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를 보여주었습니다.
보다 광범위하게 보면, 특히 업계 경영진 사이에서 AI 도입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AI 기술의 성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3%가 AI 도입이 경쟁 우위의 원천이 될 것이라는 데 동의하거나 매우 동의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2022년에 같은 응답을 한 39%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경영진 응답자의 경우 이 수치는 56%였습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참여의 주된 이유는 많은 업계 이해 관계자들이 AI가 회사의 성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전체 응답자의 56%가 “AI가 우리 회사의 미래 성공에 중요하다”는 말에 동의하거나 매우 동의했으며, 의사 결정권자 응답자의 경우 이 수치는 61%까지 상승했습니다. 전체 수치는 2022년 설문조사 결과인 42%에 비해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고객 경험은 여전히 AI 투자의 핵심 동력
통신사들은 다양한 비즈니스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AI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응답자의 31%는 2023년에 최소 6개 이상의 AI 사용 사례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40%는 2024년에 6개 이상의 활용 사례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고객 경험 향상은 여전히 통신 업계에서 가장 큰 AI 기회로 남아 있으며, 설문 응답자의 48%가 이를 기술 활용의 주요 목표로 선택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응답자의 약 35%는 고객 경험을 주요 AI 성공 사례로 꼽았습니다.
생성형 AI의 경우 57%가 고객 서비스 및 지원 개선, 57%가 직원 생산성 향상, 48%가 네트워크 운영 및 관리, 40%가 네트워크 계획 및 설계, 32%가 마케팅 콘텐츠 생성에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AI 투자의 초기 단계
고객 경험에 대한 초점이 투자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고객 경험 최적화에 대한 투자는 2023년에도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AI 활용 사례(응답자의 49%)이며, 생성형 AI 투자(응답자의 57%)에 대한 투자로 꼽혔습니다.
통신사들은 보안(42%), 네트워크 예측 유지보수(37%), 네트워크 계획 및 운영(34%), 현장 운영(34%) 등 다른 AI 활용 사례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래 및 결제에서 사기 탐지를 위해 AI를 사용하는 것이 2022년과 2023년 사이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여 응답자의 28%로 14%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전반적으로 AI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초기 투자 단계에 있지만,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3%는 작년에 AI에 1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답했고, 52%는 올해도 마찬가지라고 답했으며, 66%는 내년에 AI 인프라에 대한 예산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미 AI에 투자하고 있는 응답자의 67%는 AI 도입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19%는 특정 비즈니스 영역에서 1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답했습니다. 마찬가지로 63%는 AI 도입이 특정 비즈니스 영역에서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으며, 14%는 이러한 비용 절감 효과가 10% 이상이라고 답했습니다.
파트너와 함께 하는 혁신
통신사들이 내부 AI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업계에서 AI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십이 여전히 중요합니다. 이는 AI 모델과 AI 하드웨어 인프라 모두에 적용됩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4%는 파트너와의 공동 개발이 AI 솔루션 구축에 있어 회사가 선호하는 접근 방식이라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28%는 오픈 소스 툴을 선호한다고 답했고, 25%는 서비스로서의 AI 접근 방식을 취한다고 답했습니다. 생성형 AI의 경우 응답자의 29%가 파트너와 함께 모델을 구축하거나 맞춤화했는데, 이는 엄격한 데이터 보호 규정이 있는 통신 업계에서는 이해할 수 있는 보수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인프라의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이 여전히 지배적이지만 점점 더 많은 통신사가 클라우드 호스팅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1%는 대부분의 AI 워크로드를 클라우드에서 실행한다고 답했는데(하이브리드의 경우 44%), 이는 이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1%(하이브리드의 경우 56%)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보다 현지화된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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