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알리바바 ‘알리클라우드’의 만남: 인공지능을 가속화하는 GPU
안녕하세요, 엔비입니다! 지난 CES 2016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GPU 기반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던 엔비디아의 활약상, 다들 기억하시나요? 이처럼 엔비디아 GPU는 특히 인공 지능 분야에서 그 활용도가 너무나도 중요해지면서 최근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기업은 바로 중국 최대의 e커머스 기업인 알리바바랍니다. 바로 알리바바 그룹의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 알리클라우드(AliCloud)에 GPU 가속화 기술을 적용되고 엔비디아와 인공지능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에 나서게 되었답니다^^
여기서 잠깐! 그렇다면 ‘알리클라우드’란 무엇일까요? 알리바바의‘알리클라우드’는 중국 최대의 IaaS(서비스형 인프라, 가상화된 서버, 스트리지,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 환경을 고객의 필요에 의해 따라 제공)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최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리는 광군절에 무려 14억여 건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트래픽을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무리 없이 처리하며 그 위력을 입중한 바 있죠.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는 알리클라우드에 슈퍼컴퓨팅용 GPU인 테슬라(Tesla) K40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제공하며 향후 인공지능 및 고성능 컴퓨팅(High Performance Computing, HPC) 작업이 가능한 고성능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랍니다~ IT 인프라가 미흡한 신생 벤처나 스타트업 기업들에게는 큰 기회가 아닐까 하네요. 알리클라우드를 통해 엔비디아에서 제공하는 병렬 연산 방식 기반의 GPU 컴퓨팅으로 HPC, 인공지능, 딥 러닝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빠르고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게 될 테니까요.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와 알리바바는 지속적인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합작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알리 클라우드 사용자들이 딥 러닝 및 다양한 HPC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데 있어 GPU 가속 컴퓨팅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고 하니, 음, 알리 클라우드 고객들에게는 천군만마가 따로 없겠네요. ^^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공지능 혁신과 GPU 기반 컴퓨팅
인공지능을 위해 힘을 합친 엔비디아와 알리바바의 사례처럼, 마치 인간처럼 학습할 수 있는 지능형 머신의 등장이 최근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GPU 기술은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딥 뉴럴 네트워크(Deep Neural Network)의 훈련을 몇 주 혹은 몇 달 단위에서 일 단위로 단축시키며 이러한 혁신을 단축시켰지요..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보다 빠르고 정교하게 네트워크를 훈련해 고객에게 강력한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지요.
엔비디아는 클라우드를 통해 보다 많은 개발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딥 러닝을 비롯한 인공지능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속적인 GPU 혁신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개막을 앞당기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또 얼마나 놀라운 변화을 목격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엔비디아의 혁신을 향한 발걸음에 여러분도 함께 주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