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트릭스(Matrix)의 가상 세계를 만들어낸 크리에이티브 제작사가 새로운 종류의 가상 환경 진입에 시동을 겁니다. GPU 구동 기반의 가상 워크스테이션이죠.
Animal Logic은 매트릭스, 물랑루즈(Moulin Rouge), 그리고 최근 개봉된 레고 무비2(The LEGO Movie 2)에 참여한 세계 최고의 독립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제작사입니다. Animal Logic은 시각 효과와 애니메이션 제작 작업 환경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엔비디아 가상 GPU 기술을 채택했죠.
호주에 본사를 둔 Animal Logic은 캐나다 밴쿠버에 제 2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열면서 한 가지 어려움에 부딪쳤습니다. 제작 스태프들은 주로 리눅스(Linux) 기반의 물리적인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때때로 생산에 필수적인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이나 픽소로직 지브러시(Pixologic ZBrush)같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해 윈도우 시스템이 필요하죠.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서 스튜디오들은 보통 보조 기기를 사용합니다. 대개는 구형 시스템인 경우가 허다하죠. 하지만 Animal Logic은 구형 머신 조차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
Animal Logic은 보조 기기로 10,000 달러짜리 워크스테이션을 구입하는 대신 엔비디아 쿼드로 가상 데이터 센터 워크스테이션(NVIDIA Quadro Virtual Data Center Workstations, Quadro vDWS)을 채택했습니다. 유연성과 가성비가 뛰어난 이 제품은 Animal Logic의 아티스트들과 디자이너들에게 고성능 가상 머신을 제공했죠.
쿼드로 vDWS로 워크스테이션급 성능 전달
Animal Logic은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동시에 엔디비아 테슬라 M60 GPU와 엔비디아 쿼드로 vDWS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서버를 설정했습니다. 제작 팀은 몇 번의 테스트를 거치며 쿼드로 vDWS가 실제 물리적인 기계와 거의 차이가 없는 강력한 가상 머신 성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죠.
크리에이터들이 가상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해 포토샵 문서를 여는데 단지 4초 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문서 저장은 7초, 대용량 파일을 보내는데 20초가 소요됐습니다.
프로그램 실행부터 비디오 스트리밍까지 GPU 구동 기반의 가상 데스크톱은 제작 팀이 리눅스나 윈도우든 어떤 환경에서도 프로젝트를 원활히 진행하는데 필요했던 빠르고 유연한 고성능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Animal Logic의 시스템 엔지니어인 매트 브라운스타인(Matt Braunstein)은 “사용자들은 특정 장면을 로딩할 때 이 가상 머신이 얼마나 효율적인지 경험하면서 놀라워했습니다”라며 “윈도우와 리눅스 사용자 모두 지브러시(ZBrush), 마야(Maya), XSI와 같은 부담이 큰 프로그램들을 사용할 때 엔비디아 vGPU 성능을 신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죠”라고 말했습니다
IT 팀은 엔비디아 쿼드로 vDWS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Microsoft Office)와 포토샵을 사용해야 하는 사용자와 리눅스 사용자를 위한 두 개의 프로파일을 설정 할 수 있었습니다. 엔비디아 쿼드로 vDWS는 신규 오픈 한 스튜디오의 약 50명의 직원들에게 제공됐답니다.
사용자들은 가상 보조 머신 덕분에 작업 환경을 쉽게 전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심지어 이동 중이거나 원격으로 작업하는 상황에서 직원들은 물리적인 보조 기기 없이 단순 로그인 만으로 리눅스 또는 윈도우 프로그램들을 빠르게 실행 할 수 있게 됐답니다.
Animal Logic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의 최근 고객 의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워너브라더스(Warner Bors)영화사 이미지 제공 – “레고 무비2(The LEFO Movie 2)”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