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 세계는 원격 근무 체제로 돌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성능 장비가 필요한 디자인 업무를 집에서도 완벽히 해낼 수 있을까요? 캐릭터 콘셉트 아티스트 퓨리오 테데스키(Furio Tedeschi)에게 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테데스키는 <트랜스포머(Transformers)>와 <범블비: 더 무비(Bumblebee: The Movie)> 등의 영화, 바이오웨어(Bioware) 사의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Mass Effect: Andromeda)>와 같은 게임 제작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비디오게임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의 캐릭터 개발에 투입되기도 했죠.
이동 중 작업이 몸에 배다 보니 테데스키는 종종 장소를 옮겨가며 프로젝트를 수행하곤 합니다. 그래서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을 활용하는 것에도 익숙하죠.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외부에서 작업을 하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이에 자택에 워크스테이션을 마련해두고 있던 테데스키는 신속히 원격근무로 전환했습니다. 그러나 테데스키는 하루 종일 책상 앞에만 앉아 있길 원하지는 않았습니다. 복잡한 디자인 개발을 감당할 수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가 필요했죠.
그래서 테데스키는 NVIDIA RTX 5000 GPU로 가속화된 Lenovo ThinkPad P53을 이용해 작업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방대한 장면들을 처리하고 실시간으로 그래픽을 렌더링하기 위해 필요한 속도와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RTX로 가속하는 원격 렌더링
테데스키가 직면한 가장 큰 난관은 수많은 대용량 장면들이 포함된 프로젝트들을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에서 모바일 디바이스로 옮기는 문제였습니다.
테데스키가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으로는 복잡한 그래픽 워크플로우를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에 파일 크기와 렌더 이미지들을 축소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강력한 성능의 NVIDIA RTX 노트북을 사용하면 장면들을 빠르게 옮길 수 있어 작업 속도 저하 문제가 해결되었죠. 파일 크기도 더 이상 줄일 필요가 없습니다. NVIDIA RTX 5000으로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넘나들며 대용량 이미지를 완벽한 품질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테데스키는 “NVIDIA RTX 노트북 덕분에 이동 중 작업이 무척 편리해졌습니다. 콘셉트 개발에 사용하는 대용량 장면들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하거든요”라면서 “다시 출장을 다니게 될 때도 렌더링 작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NVIDIA RTX로 구동하는 Lenovo ThinkPad P53은 그가 자택에 마련한 워크스테이션에 맞먹는 속도와 성능을 제공합니다. 테데스키는 이 노트북을 활용해 모델과 장면을 모든 각도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죠.
테데스키는 형태와 모양을 중시하는 예술적 스타일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디자인 개발에 ZBrush와 KeyShot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데요. NVIDIA RTX 기반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한 후 두 애플리케이션 모두에서 렌더링 성능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테데스키에 따르면, 특히KeyShot을 사용할 때 GPU 렌더링은 “속도 면에서 엄청난 도약을 이루었고 렌더 뷰포인트(render viewpoint)를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워크플로우 가속화와 작업물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지면서 더 나은 각도와 조명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머릿속 아이디어를 그대로 구현한 최종 이미지를 더 수월하게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준비 시간이 단축되고 제작은 더 빨라졌으며 스트레스도 줄었죠.
Lenovo ThinkPad P53의 배터리는 Keyshot, Zbrush, Photoshop을 동시에 가동하더라도 충전 없이 최대 2시간까지 지속됩니다. 덕분에 테데스키는 집안 어디든지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곳에서 디자인 작업에 몰두할 수 있다고 하네요.
퓨리오 테데스키와 RTX 기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