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년간 기록적으로 높은 기온이 연달아 관측되면서 지구의 미래 예측 개선과 완화/적응을 위한 솔루션 개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NVIDIA GTC 2022에서는 기후 과학과 고성능 컴퓨팅(HPC), AI 부문의 걸출한 리더와 연구자, 개발자들이 기후 변화 문제 해결에 일조할 프로젝트들을 공유할 예정인데요.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헬스케어와 자율주행, 그래픽 등 AI 혁신을 경험중인 여러 산업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자리도 마련합니다.
또한 20여개의 GTC 세션에서 HPC와 AI,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 복잡한 기후와 기상 이변 시뮬레이션으로 지구에 기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더 나아가 슈퍼컴퓨팅으로 기후 관련 재난을 예측/완화하는 사례도 살펴볼 텐데요. 가장 대표적으로 3D 시뮬레이션과 협업 플랫폼인 NVIDIA Omniverse에 현재 구축 중인 지구의 디지털 트윈을 들 수 있습니다.
GTC 2022의 기후 과학 관련 주요 세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막스플랑크기상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Meteorology)에서 지구 시스템 내 대기 연구를 책임지고 있는 비욘 스티븐스(Bjorn Stevens) 박사가 기후 변화의 이해와 예측, 대응에서 디지털 트윈이 갖는 가치를 조명합니다.
- 국립대기연구소(National Center for Atmospheric Research)의 토머스 하우저(Thomas Hauser) 소장이 대기 모델링과 기후 과학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NVIDIA A100 Tensor Core GPU로 가동하는 새로운 슈퍼컴퓨터 드레초(Derecho)를 소개합니다.
- 워싱턴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 대기과학부의 데일 듀런(Dale Durran) 교수와 함께 정확한 계절내규모(sub-seasonal, 2주~6주) 날씨 예측에 딥 러닝을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봅니다.
-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의 존 테일러(John Taylor) 박사가 지구의 날씨와 해수면 온도 예측을 데이터에 기반해 고도의 시공간 해상도로 제공하는 확장 가능형 딥 러닝 모델을 선보입니다.
- NVIDIA 머신 러닝 연구 책임자 아니마 아난드쿠마르(Anima Anandkumar) 교수와 NVIDIA 선임 AI 개발 전문가 카르딕 카시나드(Karthik Kashinath) 박사가 NVIDIA Modulus AI 프레임워크와 Omniverse를 딥 러닝과 병용해 기상 이변을 예측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GTC 2022에 무료로 등록하고 연구자와 과학자, 개발자들이 AI와 과학을 결합해 기후 연구를 개선하는 방법을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