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GRID로 고성능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 구축

관측 위성영상 제공회사 DigitalGlobe는 NVIDIA GRID 솔루션으로 낙후된 사내 데스크톱 가상화(VDI)를 성공적으로 개선했습니다.
by NVIDIA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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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 위성영상 제공회사 DigitalGlobe는 미국 정부를 고객으로 두고 있습니다. 주요 일상 업무는 제한적인 독점 데이터와 코드를 처리하는 것이죠. 따라서 보안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보안 유지를 위해 가상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수 년 전까지만 해도 DigitalGlobe는 데스크톱 가상화(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VDI) 환경을 구축해 언제나 데이터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었죠.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회사의 기술적 요구사항이 변화하면서 VDI 환경은 점점 낙후됐습니다.

DigitalGlobe VDI 환경부문 엔지니어 겸 기술팀장인 마이크 반츠(Mike Bantz)는 “우리는 사용자들이 데스크톱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지 않았고, 그 동안에 사용자들의 요구는 증가했죠”라고 말했습니다.

회사 업무 특성상 DigitalGlobe의 개발자와 직원들은 매일 그래픽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합니다. 구글 어스(Google Earth),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6(Microsoft Office 2016), SAP, 그리고 수많은 사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회사의 광범위한 이미지 아카이브를 시각적으로 탐색하죠. DigitalGlobe는 오늘날의 많은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실시간 이벤트, 화상회의, 그리고 교육 훈련을 위한 비디오 사용을 늘리고 있습니다.

DigitalGlobe의 시각적 환경에 대한 의존도는 앞으로 몇 년 안으로 더 증가할 텐데요. 반츠는 “사용자들이 웹과 그래픽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리눅스(Linux) 데스크톱도 사용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라며, “우리는 업계의 많은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쪽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시각적 환경의 사용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죠. 기본적으로 DigitalGlobe는 멋진 사진을 찍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가 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낙후되고 있는 업무 환경은 회사의 모든 부서에서 생산성 저하를 가져왔습니다. 느린 성능과 제한적인 이동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개발자와 직원뿐만이 아니었죠. 3명으로 구성된 IT팀은 지속적으로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처리해야 했기 때문에 생산성의 저하를 겪었습니다. 게다가 새로운 해외개발 팀이 채용되면서 IT팀은 복잡한 VPN 설정과 새로운 사무실에 대한 전용 연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었죠.

반츠는 “하드웨어는 늘어나는 수요를 따라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이미지를 관리하기 위해 사용했던 소프트웨어는 구식이었고, 몇 년 동안 과도하게 공급된 시스템에 그래픽 카드 없이 가상 데스크톱을 실행했었죠.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점점 다가옴을 느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반츠는 기술팀과 함께 DigitalGlobe의 인프라를 갱신할 방법을 찾기 시작했죠. 그리고 개발팀에 더 나은 최종 사용자 환경(End-User Experience, EUE)을 배치하기 위해 엔비디아로 눈을 돌렸습니다.

반츠는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리눅스 데스크톱 컴퓨터를 쓰도록 강요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리눅스는 VDI 환경에서 실행시키기에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았죠. 기능적으로 좋은 데스크톱 컴퓨터를 위해서 더 많은 리소스가 필요했습니다. 우리는 많은 조사를 통해 델(Dell) 호스트 컴퓨터에 설치돼 있는 엔비디아 그리드 K1(NVIDIA GRID K1) 카드를 활용하면 리눅스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 그리드 K1 GPU를 탑재한 후, 리눅스 데스크톱의 성능이 향상됐고, 3-4개월 사이에, 리눅스 VDI는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반츠와 기술팀에게 또 다른 과제를 던져주었죠. 사람들은 리눅스 데스크톱을 회사의 공장 작업량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하는 대신 그들의 개발 환경을 설치하기 위해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에 반츠와 팀은 이전의 구식 인프라를 아예 없애버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해결방안을 찾고 있을 때, NVIDIA Tesla M10 GPU가 출시됐죠.

반츠는 “처음 NVIDIA Tesla M60 GPUs를 테스트할 때 정말 놀라웠습니다. 만약 Tesla M10 GPU가 M60이 할 수 있는 것의 5분의 1을 할 수 있고, 50~60 명의 사용자들을 단일 호스트 컴퓨터에 넣을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한다면 선택을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죠. 우리는 NVIDIA GRID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구입했습니다. DigitalGlobe는 윈도우 환경을 업데이트 하고 있었기 때문에 곧이어 모든 윈도우 데스크톱의 가상 GPU 설치를 위한 Tesla M10 카드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죠”라고 말했습니다.

반츠와 그의 팀은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Nutanix hyperconverged 인프라를 사용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반츠는 “Nutanix는 엄청난 양의 통합성, 효율성, 조절, 안정성, 속도의 개선을 가져오죠. 이제 백엔드 하드웨어 유지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여 좋은 데스크톱을 만드는데 시간을 더 할당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Nutanix를 배치하는 것은 하루밖에 걸리지 않죠. NVIDIA Tesla M10 GPU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것은 플러그 앤드 플레이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리눅스 데스크톱의 놀라운 성능 덕분에 반츠와 기술팀은 사용자들을 손쉽게 새 VDI 환경으로 전환시킬 수 있었습니다. 반츠는 “우리는 NVIDIA Tesla M10 GPU가 지원하는 리눅스 가상 데스크톱에 매우 만족스러웠고, 이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하였죠. 나중에는 프레젠테이션을 들은 모든 사용자들이 새로운 VDI 환경으로 바꾸고 싶어해서 쇄도하는 요청들을 따라가기 버거울 정도였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용자에게 리눅스 데스크톱의 가장 큰 장점은 이미지와 비디오를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이에 반츠는 이렇게 말했답니다. “사용자들은 위성이 사진을 찍은 곳과 찍지 않은 곳을 알려주는 레이어를 보기 위해 지속적으로 세계 지도에 액세스합니다 이동하거나 돌아다니며 이러한 이미지들을 탐색하죠. 엔비디아 그리드를 사용하기 전, 구글 어스(Google Earth)를 사용했는데 그때는 일부 레이어들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애플리케이션을 열어서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기만 하면 되죠. 사용자들은 VDI를 사용해 집에서나 이동 중에 원하는 기기로 동영상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합니다.”

사용자들이 집과 사무실에서 업무를 볼 때, 새로운 VDI 환경은 증가하는 수요를 처리하는 방법에 있어 IT팀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엔비디아 그리드 덕분에 모든 사람들이 집에서도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되었죠. 게다가 사람들과 협력해서 일하는 것도 더욱 쉬워졌는데요. 회의실로 걸어 들어가 씬 클라이언트(thin client)에 로그인해 프레젠테이션이나 노트에 즉시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답니다.

반츠는 “이전에는 회사 전반에 걸친 스트리밍 회의가 시작되면 VDI 환경 전체가 다운됐지만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동영상을 스트리밍하거나 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이 여분의 수요를 쉽게 처리하기 때문이죠”라고 말했습니다.

기술팀은 시스템의 관리 용이성에 대해서도 극찬했는데요. 반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VDI가 제공하는 모든 순기능, 가령 이동성, 보안, 관리 용이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NVIDIA 가상 GPU 업무 분석을 다른 회사의 모니터링 툴에 통합할 경우 VDI 환경에 대한 더 나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고, 궁극적으로 낭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사용자 환경을 위해 소비량을 애플리케이션 수준, 즉 적절한 크기의 할당량으로 줄여 주기 때문이죠. 또 엔비디아와 Nutanix 덕분에 3.5명으로 구성된 팀이 매일 1,500명에 이르는 리눅스와 윈도우 VDI 환경의 사용자를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엄청난 비용 절감효과를 의미합니다. 1명이 500명을 책임질 수 있는 관리 철학은 어디서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은 아니죠.”

DigitalGlobe는 미래에 대해 매우 낙관적입니다. 이에 대해 반츠는 이렇게 말했죠. “K1에서 M10 GPU로 업그레이드해 사용자 밀도를 두 배로 증가시키고, 동일한 수의 서버로 더 많은 가상 데스크톱을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게다가 윈도우 10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 시점에서, 엔비디아 그리드는 모든 것을 원활하게 운영해주는 엄청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그리드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필수적이며, 이러한 점에서 우리 회사는 이 기술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그리드는 유능한 직원들이 일의 생산성을 효율적으로 유지하고, 또 행복하게 일하기 위해 뛰어난 데스크톱을 제공하고자 하는 모든 회사에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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