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DRIVE Hyperion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아키텍처를 한 차원 높일 전망입니다.
GTC 2022 키노트에서 NVIDIA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자동화와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차세대 오픈 플랫폼 DRIVE Hyperion 9를 발표했습니다. 2026년부터 생산되는 차량에 맞춰 계획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아키텍처 DRIVE Hyperion 9는 지능형 주행과 차량 내 편리성을 구현하기 위해 여러 DRIVE Atlan 컴퓨터를 기반으로 구축됐죠.
DRIVE Hyperion은 세대를 초월하여 동일한 컴퓨터 폼 팩터(form factor)와 NVIDIA DriveWorks API와 호환되도록 설계됐는데요. 파트너 기업들은 DRIVE Orin 플랫폼에 현재 들이는 투자를 통해 NVIDIA DRIVE Atlan 등으로 원활하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에는 컴퓨터 아키텍처, 센서 세트, NVIDIA DRIVE Chauffeur 와 Concierge 애플리케이션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개방형 모듈식으로 설계되어 고객들은 필요에 따라 취사선택할 수 있습니다. 첨단 AI 콕핏(cockpit) 기능을 통해 NCAP(인공지능 기술 및 신차평가프로그램)의 레벨 3 자율주행 및 레벨 4 주차 기능까지 확장 가능한 최신 시스템입니다.
핵심 컴퓨팅
DRIVE Hyperion은 아키텍처의 컴퓨팅에 다중성(redundancy)을 통합합니다.
DRIVE Atlan SoC를 통해 차세대 플랫폼은 동일한 전력 포락선(power envelope)에서 현재 DRIVE Orin 기반 아키텍처 대비 두 배 이상의 성능을 제공합니다. NVIDIA DRIVE Concierge가 제공하는 편의와 안전 기능은 물론 레벨 4 자율주행도 다룰 수 있습니다.
또한 DRIVE Atlan은 인공지능(AI), 자동차, 로보틱스, 안전성, BlueField 데이터센터에 대한 NVIDIA 모든 기술을 하나로 융합해 안정성이 우수한 AI 컴퓨팅 기술을 경이롭게 구현합니다.
NVIDIA의 고성능 GPU 아키텍처, Arm CPU 코어, 딥 러닝, 컴퓨터 비전 액셀러레이터를 활용한 DRIVE Atlan 은 다중적이고 다양한 심층신경망(DNN)을 위해 충분한 처리 능력을 제공하며 기능과 개선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서 DRIVE Hyperion은 신경계, DRIVE Atlan은 두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죠.
센싱 강화
DRIVE Atlan의 컴퓨팅 성능을 통해 DRIVE Hyperion 9는 주행 중에 더 많은 센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더욱 향상된 다중성과 다양성을 제공합니다.
업그레이드된 센서 세트에는 서라운드 이미징 레이더, 높은 프레임 레이트를 갖춘 고급 카메라, 2개의 추가 사이드 라이더, 고품질 카메라 및 초음파 배치 기능이 탑재된 언더캐리지 센싱(undercarriage sensing)이 포함됐습니다.
DRIVE Hyperion 9 아키텍처는 총 14개의 카메라, 9개의 레이더, 3개의 라이더, 자동화 및 자율주행 차량용 20개의 초음파와 함께 차량내 승객 감지용 3개의 카메라와 1개의 레이더가 포함된 것인데요.
시스템 전체가 충분한 센서 센트와 고성능 컴퓨팅을 통합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기능 안전과 사이버 보안을 갖추도록 설계된 것이죠.
2026년부터 생산을 앞두고 있는 DRIVE Hyperion 9는 보다 높은 수준의 지능형 자동차 생산을 지원하면서 산업계에 끊임없이 최첨단 AI 기술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