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DRIVE 플랫폼으로 지능형 인테리어 기능을 설계, 구현하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널리 보급되면서 AI가 차량으로 더욱 확장되고 있는데요. NVIDIA는 컴퓨팅 아키텍처부터 시작해 차량 지능형 인테리어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최근 선보인 NVIDIA DRIVE Thor 플랫폼은 디지털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주차, 어시스트 드라이빙을 포함한 차량의 전통적인 분산 기능을 통합해 개발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소프트웨어 반복 속도를 높입니다.
NVIDIA DRIVE Concierge는 DRIVE IX 소프트웨어 스택을 기반으로 구축돼 운전자와 탑승자 모니터링, 디지털 어시스턴트, 자율 주행 차량 시각화 등 다양한 안전, 편의 기능을 실행하죠.
주목할 점은 NVIDIA DRIVE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차량 제조업체는 NVIDIA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인데요.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차량은 특별한 장비 없이도 NVIDIA GeForce NOW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스트리밍할 수 있습니다. 또한 NVIDIA DGX 서버에서 차량 내 AI 모델을 교육, 테스트, 검증할 수 있죠.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운영하기 위한 NVIDIA Omniverse 플랫폼과 AI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이터센터 기술이 결합돼 차량 수명 주기에도 혁신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Omniverse에 구축된 NVIDIA DRIVE Sim을 사용해 차량 인테리어부터 소매 판매 경험까지 모두 가상 세계에서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콘셉트에서 고객까지 문제 해결하기
차량을 설계하고 판매하는 것은 최고 수준의 조직과 조율을 요구합니다. 운전석에만 스티어링 휠,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와 같은 수십 개의 구성 요소가 필요하고, 차량 개발자는 이를 만들고 나머지 차량과 통합해야 하죠.
이러한 과정에는 엄청난 시간과 자원이 들어갑니다. 차량 설계자는 레이아웃을 테스트하기 위해 협력해야 하며, 유효성을 검사하고 승인해야 합니다. 고객은 다양한 옵션을 경험하기 위해 대리점을 방문해야 하는데, 기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능은 특정 시간에 매장의 재고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가상 세계에서 개발자는 차량을 쉽게 설계할 수 있고, 구매자는 차량을 원활하게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산 파이프라인의 양단에서 최적의 경험을 얻을 수 있죠.
디자인과 협업
자동차 제조업체는 북미, 유럽, 아시아, 기타 자동차 허브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전 세계에 디자인 센터를 운영합니다. 따라서 사용자 경험 개념을 작업하려면 빈번한 해외 여행과 긴밀한 조정이 필요한데요.
DRIVE Sim을 사용하면 전 세계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함께 작업해 운전자 경험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자인 팀은 물리적 프로토타입을 기다릴 필요 없이 가상 세계에서 개념을 테스트해 시간과 자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의사 결정자는 설계를 검토하고 DRIVE Sim에서 관련 안전 표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한 후 생산에 투입할 수 있습니다.
고객 경험 혁신
차량 내 시뮬레이션의 이점은 설계 단계 외 다른 요소에도 적용됩니다.
소비자들은 점점 더 풀 서비스 디지털 소매 경험을 기대합니다. 오토트레이더(Autotrader) 조사에 따르면 쇼핑객의 60% 이상이 마지막으로 자동차를 구입했을 때보다 더 많은 온라인 자동차 구매 프로세스를 수행하기를 원합니다. 이 중 75% 이상은 온라인으로 모든 과정을 거쳐 자동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죠.
차량 설계에 사용되는 동일한 도구는 이러한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DRIVE Sim을 통해 소비자는 가정에서 편안하게 차량을 구성하고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버튼 한 번으로 모든 잠재적 옵션과 차량 기능 조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판매점을 오래 방문할 필요 없이 원하는 차량을 가상으로 전환할 수 있죠.
컨셉 디자인에서 고객 경험에 이르기까지, DRIVE Sim은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지능형 차량을 디자인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