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업들은 직원들의 원활한 원격근무를 지원하는 툴과 소프트웨어를 앞다투어 찾고 있는데요. 가상화 시스템을 사용해 이미 처음부터 원격 근무에 만반의 준비가 끝난 소프트웨어 기업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바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지리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 Esri입니다. Esri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가상머신(Virtual Machine)은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Esri 소프트웨어 개발자 팀은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어서 가상 환경을 이용하여 모두가 매일 소프트웨어 빌드를 하고 Esri의 ArcGIS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죠.
전 세계에 있는 Esri 직원들은 NVIDIA Quadro Virtual Data Center Workstation (Quadro vDWS)을 사용해 가상머신에 쉽게 접속해 어디서나 복잡한 과제를 수행하는데요. 덕분에 Esri 직원들은 코로나19 대유행에도 원격 근무 체제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었죠.
GPU 가속 가상워크스테이션의 성능과 융통성은 개발자들이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도 컴퓨터를 사용하여 집약적인 워크플로우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Quadro vDWS로 더 향상된 융통성, 이동성 및 성능
Esri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맵핑과 공간분석 소프트웨어인 ArcGIS를 개발 중입니다. ArcGIS를 사용하면 ArcGIS Pro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으로 2D와 3D 지도에서 얻은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분석할 수 있죠.
몇 년 전 Esri는 딥 러닝처럼 공간적 기능을 위한 성능을 가속할 뿐 아니라, 2D, 3D 데이터를 이동하거나 확대, 축소하는 작업에서 사용자 경험을 원활하게 하려면 ArcGIS 워크플로우에 GPU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소프트웨어 개발팀도 매일같이 ArcGIS Pro에 총체적으로 자동 테스트를 실행하고 있지만 대규모 업무를 다루는 경우에는 자사의 물리적 워크스테이션 성능만으로는 역부족입니다.
하지만 개발팀은 Quadro vDWS를 통해 GPU 가속을 얻어, 소프트웨어 빌드를 매일 생성하고 개발 주기 동안 테스트를 실행해 ArcGIS의 최종 출시 버전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Quadro vDWS가 다양한 GPU 성능과 메모리를 갖춘 가상머신을 제공하여 직원들은 전 세계 어디서나 가상 환경에 쉽게 로그인할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융통성 덕분에 Esri는 기능성 테스트, 딥 러닝 관련 기능 구축이나 특정 스크립트 사용 등 어떤 작업이든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각자가 필요한 부분과 워크플로우에 맞게 GPU로 구동되는 가상머신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수년간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VDI)을 사용해온 덕분에 Esri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원격 근무를 해야 했던 비상상황에서도 발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Quadro Virtual Workstation이 물리적 워크스테이션 못지않은 성능을 훌륭하게 발휘했기 때문에 Esri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과 다름없었죠.
존 메자(John Meza) Esri 성능 엔지니어 팀장은 “근무체제가 놀라울 정도로 매끄럽게 전환되었습니다. 대규모 가상 환경 덕에 직원들이 많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계속해서 프로세스를 실행하고 대규모 빌드를 생성합니다. 작은 실수도 없이 말이죠.”라고 말했습니다.
융통성과 이동성 외에도, Esri는 OS 수준의 패치 적용, 바이러스 검사, 드라이버 업데이트 등 가상화의 중앙집중식 유지보수 및 관리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5~9일에 열린 GTC2020에서 Esri 담당자는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에서 Quado 기반 가상 워크스테이션을 이용해 Esri ArcGIS Pro에 원격 액세스하는 방법에 대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는데요. 여기를 클릭해 가상화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