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에서는 밀리세컨드 (1000분의 1초)의 시간이라도 아주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찰나의 통찰력으로 순식간에 내린 매매 결정에 이익이 좌우되기 때문인데요, 경쟁자보다 빠르게,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관건인데, 빅데이터가 바로 그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신속한 분석은 큰 강점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컴퓨팅이 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요하게 되면서 금융산업은 이제 GPU로 향하고 있습니다.
은행 및 투자 금융업계에서는 엔비디아 GPU와 세계 최초의 딥 러닝 및 AI(인공지능) 가속 분석용 시스템인 엔비디아 DGX-1(NVIDIA DGX-1),사기 분석(fraud analysis), 리스크 관리, 알고리즘 거래 등 실시간 분석 수요를 위한 키네티카(Kinetica)의 GPU 가속 인메모리(in-memory) 분산 데이터베이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랙티브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
금융시장의 트레이더와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은 포트폴리오 리스크 산출에 집중합니다. 5년 전에는 심화 분석과 모델링을 하기 위해 트레이더가 데이터를 추출한 후 특수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이전해야 했는데요. 집중연산이 요구되는 리스크 산출은 보통 밤중에 일괄 처리되었기 때문에 시장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GPU와 딥 러닝의 진화 덕분에 키네티카와 엔비디아 GPU를 탑재한 단일한 집중 연산 플랫폼에서 데이터 탐색, 모델 개발/스코어링, 모델 소비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객들은 데이터를 시스템간 이동시킬 필요 없이 원할 때마다 복잡한 쿼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퀀트 분석가들은 트레이딩 결정에 필요한 정보 데이터베이스에서 바로 정교한 데이터 과학 워크로드를 구동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이동 문제를 해결하고, AI 워크로드에 필요한 보다 단순한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키네티카의 GPU 가속화된 사용자 정의 기능(user-defined function) 역량으로 인해 고객들은 간단한 API 콜을 통해 텐서플로우(TensorFlow), 토치(Torch), 카페(Caffe)나 스파트 ML(Spark ML) 같은 딥 러닝 프레임워크로부터 모델을 배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퀀트 분석가와 애널리스트들이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지 않고도 GPU의 성능과 병렬화의 장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거래 실행
거래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호가창을 보고 증권에 대한 최적의 매매가를 파악해야 하는데요. 특정 증권과 관련한 거래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지금부터 수백 밀리세컨드 혹은 1분 후의 미래와 비교해서 언제 가장 좋은 가격에 거래할 수 있을지 알고 싶을 것입니다.
딥 러닝 프레임워크가 지원하는 정량적 데이터를 통해서는 특정 증권을 두고 체결되는 수백만의 거래에 대한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량의 데이터 트레이닝을 하고 나면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거래 시점이 지금인지, 수백 밀리세컨드 혹은 1초, 1분 후인지를 실시간으로 추론해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인텔리전스는 알고리즘 트레이딩의 가능성을 향상시킵니다.
다수의 데이터 소스 결합
새로운 딥 러닝 과학은 여러 데이터 소스를 통합하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 데이터는 계속해서 나오니, 투자자는 기술적 트레이딩을 하고 증권 동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경쟁을 주도하고 싶다면 어떤 다른 데이터 요소를 결합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딥 러닝과 복합 분석(complex analytics)이 등장합니다. 이는 한 개의 데이터 세트를 기준으로 방향성을 예측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전통적인 증권 데이터를 소셜미디어 데이터, 웹 기반 데이터, 다른 고유 데이터(proprietary data) 피드와 결합하고 브렉시트(Brexit)와 같은 예측불허의 상황들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딥 러닝 모델에서 이 모든 것을 결합합니다.
키네티카와 엔비디아 GPU, DGX-1 활용
키네티카와 같은 기업들은 확장 가능한 플랫폼에서 엔비디아 GPU의 기술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금융산업 전문가들은 밀리세컨드 내에 정량적 분석, 공간 분석은 물론 온-디맨드 통합(on-demand aggregation), 표준편차 첨도(standard deviation kurtosis), 여러 복합 분석을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융합함으로써 퀀트 분석가들의 분산 연산도 더욱 쉽게 만듭니다.
만약 온-프레미스(on-premise) 데이터로 온-프레미스 스트리밍을 한다면, 탄탄한 온-프레이스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바로 여기서 DGX-1이 필요한데요. 이 특화된 시스템인 DGX-1은 8개의 테슬라(Tesla) GPU 가속기, GPU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NV링크(NVLink) 인터커넥트 기술과 완전한 소프트웨어 스택을 자랑합니다.
인공지능, 딥 러닝과 가속 분석의 세계에 발을 딛는다면 키네티카와 엔비디아가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키네티카와 엔비디아는 함께 협력하여 최고의 성능, 다양한 고밀도 노드(high-density node)에서 예측 가능한 확장성, 데이터 소스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업계 표준 커넥터와의 끊김 없는 통합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
키네티카의 사용자 정의 기능은 엔비디아 GPU로 가속화된 최초의 AI-BI 융합 워크로드를 구현하는데, 이는 특히 금융산업에 큰 이점을 가져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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