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뮬레이션, 가속 컴퓨팅을 활용한 차세대 차량, 공장, 로봇 개발을 위해 NVIDIA는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와 협력에 나섭니다.
NVIDIA와 GM은 GM의 공장 계획과 로보틱스 최적화용 AI 제조 모델 학습을 위해 맞춤형 AI 시스템을 함께 구축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NVIDIA Cosmos™가 탑재된 NVIDIA Omniverse™를 비롯해, NVIDIA 가속 컴퓨팅 플랫폼이 활용되죠. 또한, GM은 향후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차량 내 향상된 안전 운전 경험을 위해 NVIDIA DRIVE AGX 차량용 하드웨어 기술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GM 회장 겸 CEO인 메리 배라(Mary Barra)는 “GM은 NVIDIA와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으며, 운영 전반에 걸쳐 NVIDIA GPU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AI는 제조 공정을 최적화하고 가상 테스트를 가속화하고, 더 스마트한 차량을 제작하는 동시에 직원들이 기술적인 작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기술과 인간의 창의적 사고를 결합함으로써, GM은 차량 제조 과정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새로운 수준의 혁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NVIDIA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물리 AI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NVIDIA는 GM과 함께 차량에서부터 제조 공장에 이르는 운송 수단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GM의 비전, 기술, 노하우에 맞춘 AI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함께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고 말했습니다.
GM은 시뮬레이션과 검증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AI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NVIDIA GPU 플랫폼에 투자해 왔습니다. 이제 NVIDIA와 GM의 협력은 자동차 공장 설계와 운영 혁신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GM은 NVIDIA Omniverse 플랫폼을 사용해 조립 라인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고 가상 테스트와 생산 시뮬레이션을 통해 생산 중단 시간을 줄일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는 자재 취급, 운송, 정밀 용접 등 작업에 이미 사용 중인 로보틱스 플랫폼을 훈련시켜 제조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포함되죠.
이 밖에도 GM은 NVIDIA Blackwell 아키텍처 기반의 NVIDIA DRIVE AGX에서 차세대 차량을 구축할 예정이며, 안전 인증을 받은 NVIDIA DriveOS™ 운영 체제를 실행합니다. 초당 최대 1,000개의 TOPS를 제공하는 이 차량용 컴퓨터는 안전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대규모로 개발하고 배포하는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NVIDIA는 GM과 함께 NVIDIA GTC에서 노변 회담을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서 상호 간 협력 확대를 논의하며, 차량 제조와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을 변화시키는 AI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세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디맨드로 다시 보기가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