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C 2016] 엔비디아, GPU 기반 컴퓨팅 기술 최신화를 위한 중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발표

by NVIDIA Korea

[GTC 2016] 엔비디아, GPU 기반 컴퓨팅 기술 최신화를 위한 중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발표

 

엔비디아(NVIDIA)는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가장 많이 아시겠지만 사실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도 GPU 컴퓨팅 가속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답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지속적인 업데이트인데요, 이번 GTC 2016에서 공개된 다양한 부문에서의 업데이트 내용을 지금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엔비디아가 새롭게 출시한  NVIDIA SDK(Software Development Kit) 는 세계 최대 GPU 개발자 컨퍼런스인 GTC 2016에서 중요한 업데이트를 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파스칼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개발자들이 엔비디아의 플랫폼에서 보다 훌륭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엔비디아의 목표는 소프트웨어 부문의 역략을 강화하여 더 많은 개발자들에게 유용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백 만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이미 엔비디아의 CUDA toolkit을 다운 받았고,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의 혜택을 수 백개 이상의 게임 뿐만 아니라 400개 이상의 GPU 가속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받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7가지 부문에서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사항들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1) Deep Learning (딥 러닝)

  • 새로워진 모습 – cuDNN 5, 딥뉴럴 네트워크(DNN)를 위해 필수적인 GPU 가속 라이브러리는 이제 파스칼 GPU도 포함합니다. 영상과 순차적인 데이터 처리에 사용되는 반복 뉴럴 네트워크의 가속화를 가능하게 하며 의료, 석유 및 가스업계 등을 위한 기능도 추가적으로 향상하였습니다.
  • 신기능이 가져오는 차이점 – 딥 러닝 개발자들은 낮은 단계의 튜닝에 신경쓰기 보다는 뉴럴 네트워크 모델의 디자인과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cuDNN 최적화된 루틴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cuDNN는 구글의 텐서플로(TensorFlow), UC버클리의 카페(Caffe), 몬트리올 대학의 시애노(Theano), 뉴욕 대학의 토치(Torch) 등의 딥러닝 프레임워크를 가속화합니다. 이는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등의 딥 러닝 솔루션이 더욱 강화되는 것을 뜻한답니다.

 

2) Accelerated Computing (가속 컴퓨팅)

  • 새로워진 모습 – 엔비디아 CUDA® 8를 포함하고 있는 해당 업데이트는 엔비디아 병렬 컴퓨팅 플랫폼의 최신 버전입니다. 이 업데이트를 통해 개발자는 통합 메모리와 NVLink를 포함하고 있는 새로운 파스칼(Pascal) 기능에 직접 접근 할 수 있답니다. 또한 이 제품에는 새로운 그래픽 분석 라이브러리로서, 로봇 경로 계획, 사이버 보안, 로지스틱 분석 등에 사용될 수 있는 nvGRAPH가 포함되어 빅 데이터 분석 영역에 GPU 가속의 사용을 확대합니다. 미래의 개발자들은 CPU와 GPU의 병목 현상을 잡아 낼 수 있는 크리티컬 경로 분석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할 듯 한데요. 볼륨의 시각화와 표면 데이터 세트를 위해서는 NVIDIA IndeX 1.4 에서 ParaView의 개발사 키트웨어(Kitware) 플러그인으로 현재 사용 가능합니다. 이 개발사는 ParaView 유저들을 위해서 방대한 양의 인터렉티브 비쥬얼 효과를 위한 높은 수준의 렌더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신기능이 가져오는 차이점 – CUDA는 “GPU컴퓨팅의 척추” 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CUDA는  가장 중요한 효과들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HIV가 어떠한 방법으로 단백질 쉘(shell)을 사용하여 유전 물질을 보호하는 지를 이해하고, 3D 루프와 다른 유전 인자들이 겹친 패턴을 발견하여 인간 유전체의 미스터리를 푸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 Self-Driving Cars(자율 주행차)

  • 새로워진 모습 – GTC에서는 엔비디아가 자율주행차를 위한 엔드-투-엔드(end-to-end) HD 매핑 솔루션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최신 기술은 자율주행 업계의 딥 러닝 플랫폼의 한 부분으로써 DriveWorks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에 그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 신기능이 가져오는 차이점 – 통합 인식, 위치 파악, 기획 및 시각적 알고리즘 등, DriveWorks는 자율주행 컴퓨팅의 파이프라인을 연구하는 자동차 제조사 및 1차 벤더사, 스타트업 기업에게 라이브러리와 툴, 참조 어플리케이션을 이 플랫폼을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제 DriveWorks는 엔드-투-엔드(end-to-end) HD 매핑 솔루션을 포함하여 높은 수준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지도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더 쉽고 빠르게 되었습니다. NVIDIA DIGITS와  NVIDIA DRIVENET 기술과 함께라면 더 빠르고 효율적이고 즐거운 운전이 가능하겠네요.

4) Design Visualization (디자인 시각화)

  • 새로워진 모습 –  이번 GTC는 가상현실 업계의 사람들에게 엔비디아의 아이레이(Iray)를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아이레이는 내부에 새로운 카메라가 부착된 실사 렌더링 솔루션으로써 유저들은 가상 현실의 전경을 만들 수 있으며, 가상현실 속에서도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정확도를 가진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어도비(Adobe)가 엔비디아의 물질 정의 언어(Material Definition Language, MDL)에 대해 지원하기로 발표했으며, 이와 같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에게 물질 기반 소재의 가능성을 가져다 주게 되었습니다.
  • 신기능이 가져오는 차이점 – 엔비디아의 아이레이는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작업을 하는 디자이너들이 그들의 작업을 더욱 빠르게 시각화학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작업물이 시장에 더욱 빠르게 선보일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다쏘 시스템 (Dassault Systèmes)과 Siemens PLM과 같이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을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들에게 아이레이 프로그램 라이센스를 받았습니다. 아이레이는 Autodesk 3ds Max나 Maya와 같은 인기 소프트웨어의 플러그인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5) Autonomous Machines (자율주행 기기)

  • 새로워진 모습 – 장치들이 주변환경과 상호작용하여 스스로 배우고 학습하는 딥 러닝 역량을 소개합니다. cuDNN version 5는 일반적인 딥 뉴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 딥 러닝의 데이터 추론 역량을 향상시켰습니다. 이것은 내장된 장치가 더 빠르게 의사결정을 하고, 고해상도의 감지센서로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엔비디아 추론 엔진(NVIDIA GPU Inference Engine, GIE) 는 응용프로그램의 배치를 돕는 고성능 신경망 네트워크 추론 솔루션입니다. 개발자들은 GIE를 활용하여 학습된 신경망 모델의 최적화된 구축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 뉴럴 네트워크 모델은 엔비디아 GPU를 기반으로 빠르게 추론 성능을 전달합니다.
  • 신기능이 가져오는 차이점 – 로봇, 드론, 수중 카메라 및 다른 인공지능 장치는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젯슨 TX1(Jetson TX1)를 동력으로 작동하는 Jetpack SDK는 더욱 향상된 컴퓨터 비전과 딥러닝을 위한 라이브러리들과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항들은 개발자들이 스스로 인식하고, 이해하고,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비상하고도 뛰어난 자율학습 장치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6) Gaming (게임)

  • 새로워진 모습 – 최근 엔비디아 게임웍스를 위한 세가지 신 기술들이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게임상에서 실시간으로 처리되는 그래픽과 시뮬레이션을 위한 개발 도구, 샘플 코드와 진화된 라이브러리의 조합입니다.  신 기술들에는 입체광원효과(Volumetric Lighting)복셀 기반의 앰비언트 오클루젼(Voxel-based Ambient Occlusion), HFTS(Hybrid Frustum Traced Shadows)가 있습니다.
  • 신기능이 가져오는 차이점 – 이미 게임 개발자들은 폴아웃4(Fallout 4)등 AAA급의 고퀄리티 게임에서 이러한 새로운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왔습니다. 게임웍스의 기술은 주요 언리얼엔진(Unreal Engine), 유나이티 스팅그레이(Unity and Stingray)와 같은 많은 게임 엔진에 탑재되어 있지만 이 엔진은 게임영역을 떠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예를 들어, 건축 설계나 트레이닝 그리고 심지어 자동차 디자인과 같이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위해 최근 많이 사용 되고 있습니다.

7) Virtual Reality (가상 현실)

  • 새로운 기능 – 엔비디아는 가상현실(VR) 기술 관련 개발자들을 위한 샘플 코드와 라이브러리, 그리고 API 세트인 VR웍스(VRworks)에 계속해서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다중 해상도 셰이딩(Multi-Res Shading) 기술은 이미지의 세분화된 부분을 워프된 가상현실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는 픽셀 밀도에 최적화된 해상도로 렌더링해 작업 속도를 가속화 함으로써, 약 50%까지 향상된 성능을 자랑합니다. 또한 VR웍스의 다이렉트 모드(Direct Mode)는 가상현실 헤드셋을 데스크탑 모드의 보통 윈도우 모니터가 아닌 가상현실 애플리케이션에서만 직접 접근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 신기능이 가져오는 차이점 – VR웍스는 헤드셋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보다 수준 높은 가상현실 콘텐츠의 구현하고 최고로 낮은 지연속도, 그리고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와 호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개발자들이 VR웍스를 어떤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하는지 GTC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GTC에서는 엔비디아가 Sólfar 스튜디오(Sólfar Studios, 에베레스트 VR 개발), 퓨전 스튜디오(Fusion Studio, Mars 2030 개발), 오큘러스, HTC 등 다수의 기업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신기술들을 시연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업데이트된  7가지 사항 중 어떤 부분에 가장 관심이 가셨나요? 참, 오늘부터 GTC 2016에서 공개되고 발표되는 이모저모를 블로그를 통해 전달 드리고 있는데요, 포스트를 읽으시고 응원 및 관심의 댓글을 달아주시는 건 어떨까요? 엔비디아는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