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C 2016]가상공간경험을 극대화하는 아이레이 VR기술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어요.
완성된 건축물을 미리 볼 수 있다는 것은 건축가들에게 있어 엄청난 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레이(Iray) 기술이 한 단계 더 진보했는데요, 바로 완성된 건축물을 가상현실로 경험할 수 있는 아이레이 VR(Iray VR)입니다.
이번 GTC에서 공개된 아이레이 VR을 활용하면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해 내부를 구경할 때 ‘가상 자동차’ 시각화로 구성 옵션을 어느 각도에서나 ‘현실처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건축물의 경우에도 건물을 신축하기 전에 실내가 어떤 느낌인지 건물, 구조물 등의 내부를 구석구석, 다양한 각도에서 둘러볼 수 있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건축가들과 조명 디자이너들은 아이레이 VR (Iray VR) 기술, 즉 빛과 디자인의 상호작용 시스템을 작업 과정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즉, 아이레이 VR 을 이용하면 미래에는 헤드셋을 착용함으로써 현실처럼 생생한 가상 세계를 둘러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초기 설계 단계에서 자동차나 건물, 구조물 등의 내부를 VR로 실현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는 GPU 기술 컨퍼런스인 GTC 2016의 기조연설에서 시공이 진행되고 있는 실리콘밸리 캠퍼스의 인테리어를 행사 참석자들에게 보여주며 “정말로 훌륭한 기술입니다. 아이레이 VR 은 자동차 디자인이나 건축, 기타 다른 분야의 종사자들에게 혁명을 일으킬 것입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아이레이 VR은 가상공간을 현실처럼 생생하게 보여주는 뛰어난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컴퓨터를 활용하는 작업에 국한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다음 목표는 아이레이 VR 사용자들이 엔비디아 GPU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가상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랍니다.
가상 현실을 더욱 현실처럼 보여주는 아이레이 기술
아이레이는 소재를 정확하게 묘사하는 ‘인터렉티브 레이 트레이싱(Interactive Ray Tracing)’같은 렌더링 기술이나 데스크톱에서 데이터센터로의 스케일링 기능을 통해 디자인 수정 및 보완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특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아이레이는 디자이너들에게 필수적인 기술이 되었으며 가상 체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건축가들과 조명 디자이너들에게서 인정을 받았는데 아이레이를 통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빛과 디자인의 상호작용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GTC 2016에서는 가상현실 빌리지에 있는 엔비디아의 부스에서 아이레이 VR을 직접 체험해 보실 수 있는데요, 한국에 계신 여러분들께는 엔비가 계속해서 소식을 전달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