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급 그래픽과 실시간 렌더링… RTX 노트북 한 대면 끝!

쿼드로 RTX 레이저 블레이드 노트북과 언리얼 엔진으로 극강의 장면을 연출하는 영화 제작자를 소개합니다
by NVIDIA Korea
0630 블로그

전 세계 영화 제작사들이 획기적인 그래픽 효과를 더욱 빠르게 구현하기 위해 실시간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도 마찬가지로 어디서나 놀라울 정도로 멋진 시각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실시간 기술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NVIDIA RTX Studio) 노트북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덕분인데요.

영화 제작자 해스래프 둘룰(Hasraf Dulull, 일명 ‘하즈’)은 TV, 영화, 애니메이션 작가, 감독, 제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둘룰은 넷플릭스 인디 공상 과학 영화 ‘더 비욘드’(The Beyond)와 디즈니 시트콤 ‘패스트 레인’(Fast Layne)를 감독했습니다. 최근에는 그래픽 노블 ‘이론’(Theory)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파일럿 에피소드인 ‘배틀슈트’(Battlesuit)를 만들고 있죠.

실시간 시각효과가 구현하는 영상미를 보고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약간의 열정,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강력한 RTX GPU가 있다면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정말 영화 수준으로 멋지게 만들 수 있다!

—  해스래프 둘룰, 영화제작자

둘룰은 이 프로젝트를 소규모 팀과 힘을 합쳐 단 4개월만에 완성했습니다. 쿼드로 RTX 기반 레이저 블레이드 15 스튜디오 에디션(Quadro RTX-powered Razer Blade 15 Studio Edition) 노트북으로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활용해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으로 모든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를 제작한 것이죠.

이동성을 극대화하는 쿼드로 RTX

둘룰은 주로 집에 있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팀원들과 원격으로 소통하며 작업하는데요, 파일럿 에피소드 작업에는 강력한 그래픽 성능과 애니메이션에 버추얼 프로덕션 영화제작 기술을 구현하는 콤팩트한 장치가 필요했습니다.

둘룰이 찾은 솔루션은 슬림한 레이저 블레이드 15 스튜디오 에디션 노트북에 탑재된 쿼드로 RTX500 그래픽 카드였습니다. 덕분에 유연하고 빠른 고성능 기술로 둘룰이 구상한 테스트 샷 아이디어를 신속하고 손쉽게 시도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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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액션 시퀀스가 필요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이 장면에는 글래스박스(Glassbox)의 드래곤플라이(DragonFly)를 버추얼 카메라로 사용했죠. 언리얼 엔진용으로 제작된 드래곤플라이를 사용해 팀원들에게 받은 애니메이션에서 다른 장면을 빠르게 촬영해 최종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드래곤플라이는 애니메이션이 실시간으로 재생되고 카메라 뷰포트로 스트리밍되는 둘룰의 레이저 노트북에 Wi-Fi로 직접 연결됩니다.

둘룰은 노트북에서 엄청난 양의 지오메트리, 시각 효과와 조명이 포함된 장면들을 작업했는데요. 표준 VFX 샷은 100 프레임으로 구성돼 있지만 둘룰의 장면 중 일부는 최대 700 프레임이었죠. 둘룰은 쿼드로 RTX를 사용해 실시간 렌더링을 적용하고 언리얼 엔진에서 최종 그래픽을 제작했습니다.

둘룰은 “기존 CGI 애니메이션은 여러 패스(pass)를 렌더링하고 나중에 합성하는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저는 쿼드로 RTX로 실시간 렌더링을 하고 언리얼 엔진으로 각각의 모든 장면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컬러 그레이딩 빼고는 합성이나 포스트 프로세싱 작업을 할 필요가 없었죠”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스타일 수정과 반복처리에 투자할 수 있는 여유 시간

영화 제작자가 기술 검증(POC)이나 배틀수트 같은 파일럿을 만들 때에는 애니메이션과 그래픽을 네트워크와 스튜디오에서 허용되는 수준으로 맞춰야 합니다. 기존 방식대로 했다면 둘룰 팀은 스토리보드나 실물크기의 모형(mockup)을 만들어 프로젝트 스타일이 어떻게 완성될지를 추측했을 텐데요.

하지만 이제 영화 제작자들은 GPU 레이 트레이싱을 통해 실시간으로 프로젝트의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배틀슈트의 경우 둘룰은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여러 다른 스타일을 적용해 봤습니다.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요청해 쉐이더나 무드보드(mood board)를 만들고 서로 메모나 코멘트를 주고받을 필요가 없었죠.

둘룰은 “영화를 제작할 때 다양한 스타일을 자유롭게 시도해보면서 어떤 스타일이 가장 적합할 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아주 쉽게 다양한 스타일을 적용해볼 수 있었는데 이런 건 엔비디아 GPU를 통해서만 가능하죠”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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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장면이나 이미지를 렌더링할 때 기다릴 필요 없이 다른 스타일로 빠르게 변경 가능하다보니 둘룰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충분히 반복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종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장면을 미세하게 수정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해 볼 수 있었죠.

한 번의 클릭만으로 구현 가능한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술 덕분에 둘룰은 그래픽의 창의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자신이 구상한 높은 수준의 애니메이션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를 클릭해 배틀슈트 영상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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