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와 수 백 개의 뼈대, 분홍색 장난감 지프가 모이면 무엇이 탄생할까요? 창의력이 넘치는 해커들은 속도감과 짜릿함, 그리고 경제성이 있는 새로운 스포츠를 떠올렸습니다.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비용적으로 감당할만한 자율주행차 경주라는 평을 듣고 있는 레이싱 경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자 두뇌부터 점차 고도화되는 센서에 이르기까지 무인 자동화 기기를 구동하는 기술이 얼마나 우리 일상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지 보여주는 가장 최신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픽 아티스트이자 파워 레이싱 시리즈(Power Racing Series)의 창립자인 짐 버크(Jim Burke)는 엔비디아의 AI 팟캐스트 호스트인 마이클 콥랜드(Michael Copeland)와의 인터뷰에서 “이건 최근 몇 년 사이에 가능해진 일로, 지금은 새로 도전하여 실험을 시작해볼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시기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파워 레이싱 시리즈는 실험정신의 대명사와도 같습니다. 지난 수년간 파워 레이싱 시리즈는 토이저러스(Toys R Us) 같은 장난감 가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장난감 자동차를 커스텀하여 운전자는 물론, 관중의 재미까지 극대화시켰습니다.
최소의 투자로 얻는 최고의 재미. 이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배트모빌(Batmobile)은 어떻게 해커들이 장난감 자동차를 자율주행차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파워 레이싱 시리즈는 자율주행차를 레이싱카의 반열에 올리기 위해 노력해왔는데요. 관중들이 규칙을 바로 이해할 수 있고, 참가자들이 그들의 예산보다 더 폭넓은 책임을 누릴 수 있는 경기를 만들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합니다.
짐 버크는 “사실 잡동사니로 자동차를 만드는 셈인데요. 잠재적인 책임감만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장치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게 많기 때문이지요”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전문은 AI 팟캐스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AI 팟캐스트 5번째 에피소드를 놓치셨다면, 꼭 한번 들어보세요. 린 리처드(Lynn Richards) 뉴 어바니즘 협회(Congress for New Urbanism) 대표와 찰스 마론(Charles Marohn) 스트롱 타운즈(Strong Towns) 대표가 인공지능의 다음 기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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