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자체 AI를 구축해야 한다’, NVIDIA 젠슨 황 CEO의 담화 내용

뭄바이에서 열린 NVIDIA AI Summit에서 젠슨 황 CEO와 Mukesh Ambani는 산업을 혁신하고 인도를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AI 인프라 투자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by NVIDIA Korea

NVIIDA의 젠슨 황 CEO는 지난 주 뭄바이에서 열린 NVIDIA AI Summit에서 인공지능이 인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원동력이 되어 혁신, 경제 성장, 글로벌 리더십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많은 기업가, 개발자, 학계 및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한 대담에서 젠슨 황 CEO는 AI를 인도의 미래를 위한 초석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인도는 IT와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의 전문성에 있어 “놀라운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습니다.

인도의 인재와 인도의 막대한 데이터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인도의 선도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업체들은 데이터센터 용량을 빠르게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NVIDIA 역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NVIDIA GPU 배포가 10배 가까이 증가하여 AI 기반 경제의 근간을 마련할 것을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엔비디아와 함께 1964년 IBM의 시스템 360이 도입한 컴퓨팅의 지각변동에 비견되는 변화의 최전선에 서 있으며, 이는 그 이후 가장 심대한 플랫폼 변화라고 황은 말합니다.

“컴퓨팅 산업은 인텔리전스 산업이 될 것입니다”이라고 발언한 젠슨 황 CEO는 특히 엄청난 양의 데이터와 많은 인구 덕분에 이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인도의 독특한 강점을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인프라의 급속한 확장과 함께 AI 팩토리는 인도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인도의 AI 기반 성장의 중추 역할을 할 것입니다.

뭄바이에서 열린 NVIDIA AI Summit에서 NVIDIA 젠슨 황 CEO가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과 대화하고 있습니다.

 

“인도가 자체적으로 AI를 제조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데이터를 수출하여 인텔리전스를 수입해서는 안 됩니다”며 인도가 자체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젠슨 황 CEO는 AI가 산업을 변화시킬 세 가지 영역으로 국가가 자체 데이터를 사용하여 혁신을 주도하는 소버린 AI, 지식 기반 업무를 자동화하는 에이전트 AI, 로봇과 자율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산업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물리적 AI를 꼽았습니다. 황은 인도가 이 세 가지 영역에서 모두 선두를 달릴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인도의 스타트업은 이미 NVIDIA 기술을 활용하여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인도의 AI 솔루션을 전 세계에 선보이며 글로벌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인도의 로봇 생태계는 NVIDIA Isaac과 Omniverse를 채택하여 차세대 물리적 AI를 구동하고 있으며, 첨단 자동화를 통해 제조 및 물류와 같은 산업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젠슨 황의 키노트에는 배우 겸 프로듀서인 Akshay Kumar가 깜짝 등장했습니다.

젠슨 황 CEO의 키노트가 끝난 후에는 젠슨 황 CEO와 Reliance Industries 회장인 Mukesh Ambani와의 대담으로 초점이 옮겨져 두 리더는 특히 에너지, 통신, 제조업 등 인도 산업의 미래를 AI가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Ambani는 AI가 이러한 지속적인 성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liance는 NVIDI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에너지 및 제조와 같은 분야에서 산업 작업을 자동화하고 프로세스를 혁신하기 위한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인도에서 AI 인프라를 개척하기 위한 양사의 공동 노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Ambani는 공공 부문 서비스에서 AI의 역할을 강조하며 인도의 데이터가 AI와 결합되어 이미 거버넌스와 서비스 제공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설명했습니다.

NVIDIA는 Infosys, TCS, Tech Mahindra, Wipro 등 인도의 거대 IT 기업과 협력하여 약 50만 명의 개발자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인도가 고도로 훈련된 인력으로 AI 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기술 인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라고 젠슨 황 ‘CEO는 말했습니다.

Ambani도 이에 동조하며 “인도는 가장 큰 인텔리전스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인도의 젊고 기술적으로 재능 있는 인구를 언급했습니다.

인도의 AI 기반 미래를 위한 비전

세션이 끝나갈 무렵, 젠슨 황과 Ambani는 인도의 AI 기반 미래에 대한 비전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두 사람은 방대한 인재 풀과 급성장하는 기술 생태계, 막대한 데이터 자원을 갖춘 인도는 에너지, 의료, 금융, 제조 등의 분야에서 전 세계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Ambani는 “이는 어느 한 기업이나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인텔리전스 시대를 안전하게 열어 더 평등한 세상, 더 번영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젠슨 황 CEO도 이에 공감하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인도가 우리 앞에 다가온 인텔리전스 혁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오늘 약속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