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디저트의 유혹, 딥 러닝 기반 건강관리 앱 ‘루즈잇’으로 물리쳐 보세요!
달콤한 디저트의 유혹은 참으로 거부하기 어려운데요. 입에서 사르르 녹는 디저트를 맛보는 순간 한 입만 먹고자 했던 마음은 온데간데 없고 흡입하듯이 브라우니, 케익 등을 해치우죠.
이렇게 자제력을 시험에 들게 하는 달콤한 유혹, 디저트! 하지만 여러분들을 그 유혹에서 승리하게 도와줄 수 있는 똑똑한 건강관리 앱 ‘루즈잇(Lose It)’을 사용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루즈잇의 딥 러닝 기반 칼로리 계산기에 음식 사진을 입력하면 현실적인 칼로리 결과를 예측해 준답니다.
만약 다이어트를 할 때 매번 먹는 음식의 칼로리를 계산해야 한다면, 귀찮아서라도 중도 포기를 하게 되겠죠. 하지만 이 앱을 사용한다면 편리하게 칼로리 계산이 가능, 식이 조절을 쉽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베타 버전이라서 칼로리 계산이 정확하지 않은 부분도 있긴 한데요, 건강관리 앱 루즈잇은 사용자의 운동 이력, 매일 식생활 목표 등도 설정 가능하니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딥 러닝 칼로리 계산기 스냅잇
루즈잇 앱은 딥 러닝 기반으로 사진에서 칼로리를 계산해 내는 새로운 칼로리 자동 계산기 ‘스냅잇(Snap It)’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칼로리 계산기는 GPU 가속 딥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음식 사진을 분석, 칼로리를 철저히 체크합니다. 즉, 사진에 찍힌 음식의 리스트를 자동으로 도출해내며 그 중 하나를 터치하면 섭취 분량의 계산된 칼로리가 보여지는 것이죠.
이 앱은 아직 베타 버전이라 사소한 문제가 있습니다. 샐러드, 파스타, 바나나 같은 음식의 사진은 쉽게 식별합니다. 그렇지만 화이트 와인 사진을 입력하자 물, 케이크, 밀크쉐이크, 스무디, 사과 소스, 볶음밥, 치즈 케이크, 완두콩, 스시, 만두 등 엉뚱한 대답을 늘어 놓았죠. 시리얼 사진을 입력하였더니, 파스타, 그라놀라, 아몬드, 프라이드 치킨, 케이크, 리조토, 프레첼, 스테이크, 소스, 달걀 따위를 열거했습니다.
그러나 딥 러닝의 매력은 데이터 분석량과 학습 피드백이 늘어날수록 인공 지능이 점점 더 똑똑해진다는 점입니다. 이번 주에도 수백만 명의 건강관리 앱 루즈잇 고객이—현재 매달 평균 2백만 명이 이 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딥 러닝 기반의 칼로리 계산기 스냅잇을 사용했죠.
루즈잇의 데이터 과학자 에드워드 로위 (Edward W. Lowe)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할수록 앱이 개선됩니다. 우리 목표는 6개월 내로 사용자에게 확인을 요구할 필요가 없을 만큼 정확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혹독한 신경망 트레이닝
구글을 비롯한 여러 기업이 칼로리 자동 계산기를 만들었지만, 스냅잇은 사용자들이 일반적으로 입력하는 음식에 대해 약 87%의 정확도를 보인다고 로위는 말합니다. 이는 다른 앱 들을 능가하는 정확도입니다.
데이터 과학자 로위는 이것이 혹독한 신경망 학습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그는 2008년부터 루즈잇 사용자들이 입력한 40억 가지의 음식과 23만 개의 음식 이미지로 이루어진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열 차례에 걸친 신경망 학습을 수행했습니다.
그는 4개의 엔비디아 TITAN X GPU를 기반으로 엔비디아 DIGITS 딥 러닝 학습 시스템을 사용하여 신경망을 학습시켰습니다. DIGITS는 엔비디아 GPU의 가속화 학습을 위해 최신 cuDNN 5.1 딥 러닝 라이브러리를 사용합니다.
“엔비디아 GPU가 없었다면 우리는 결코 이 프로젝트에 착수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칼로리 자동 계산기가 도입되기 전에도 루즈잇은 수많은 사람의 체중 감량을 도와주었습니다. 2008년 회사가 설립된 이래 앱 사용자들은 총 2천 3백만 킬로그램이 넘는 체중을 감량했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 여러분들도 건강관리 앱 루즈잇으로 체중을 조절해 보는 것을 어떠실까요? 다만,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