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전기 SUV를 만나보세요.
루시드 그룹(Lucid Group)이 오토모빌리티 로스앤젤레스(AutoMobility Los Angeles) 자동차 전시회에서 그래비티 SUV(Gravity SUV)를 공개했습니다.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모았던 루시드 에어(Lucid Air) 세단의 추가 모델인 에어 퓨어(Air Pure)와 에어 투어링(Air Touring)도 새롭게 선보였죠.
이 차량들 모두 NVIDIA DRIVE 플랫폼 기반의 미래형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드림드라이브 프로(DreamDrive Pro)를 제공합니다.
루시드 에어는 작년 말에 출시돼 폭넓은 찬사를 받았는데요. 이 럭셔리 세단은 모토트렌드(MotorTrend)가 선정하는 2022년 올해의 자동차상을 수상했으며, 최대 830킬로미터(516마일)의 배터리 범위와 급속 충전을 자랑합니다.
에어 세단의 추가 모델들은 보다 넓은 범주의 사용자에게 업데이트된 기능을 제공합니다. 에어 퓨어는 경량의 소형 배터리와 업계 최고 수준의 공력(aerodynamics) 성능으로 기동성을 강화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에어 투어링은 해당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퓨어보다 뛰어난 힘과 배터리 범위를 갖추고 있으며, 고객 옵션 또한 훨씬 유연하게 제공됩니다.
공기역학적 효율과 널찍하며 지능적인 설계가 돋보이는 그래비티는 NVIDIA DRIVE의 고성능 중앙 집중식 컴퓨팅에 기반합니다.
루시드 그룹의 피터 롤린슨(Peter Rawlinson) CEO 겸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루시드 에어가 세단의 범주를 재정의했듯, 그래비티 또한 럭셔리 SUV의 세계에 충격을 안겨 새로운 기준을 세우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양한 기능과 특별한 즐거움
드림드라이브 프로는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으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됩니다.
카메라 14대와 라이더(lidar) 1개, 레이더 5개와 초음파 제품 12개를 NVIDIA DRIVE에서 구동해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과 사각지대 디스플레이, 고속도로 주행 지원 등 보다 강력한 자동 주행과 지능형 콕핏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센서에 더해 루시드의 듀얼 레일(dual-rail) 전원 시스템과 독점 이더넷 링(Ethernet Ring)이 제동과 조향 등의 핵심 시스템에 높은 수준의 가외성(redundancy)을 보장합니다.
롤린슨 CEO는 “루시드 에어는 본질적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입니다. 즉, 주행 경험의 상당 부분을 소프트웨어가 책임지게 됩니다. 따라서 업데이트가 진행될 때마다 고객은 보다 다양한 기능과 특별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고 설명합니다.
출시 준비
루시드의 새 차량들은 시장에 출격할 준비를 거의 마쳤습니다.
루시드 에어 투어링은 이미 생산 중이며, 에어 퓨어는 12월에 생산에 돌입하고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
루시드 그래비티의 예약은 내년 봄부터 시작하며, 차량 인도는 2024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