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는 미디어텍(MediaTek)과 협력해 전 세계 게이머들이 업계 최고의 게이밍 디스플레이 기술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NVIDIA와 미디어텍의 협력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Gamescom)에서 발표됐는데요.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케일러(scalers)에 NVIDIA G-SYNC 기술의 전체 제품군을 통합합니다.
이제 게이머는 디스플레이에서 뛰어난 이미지 품질, 최상의 모션 선명도, 초저지연, 정확한 색상 등 다양한 최첨단 성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의 주인공, G-SYNC Pulsar
이번 협업의 핵심은 G-SYNC Pulsar의 도입입니다. 이는 부드럽고 끊김 없는 가변 주사율(Variable Refresh Rate, VRR) 게이밍 경험과 함께 4배 더 효과적인 모션 선명도를 제공하는 새로운 기술이죠.
G-SYNC Pulsar는 에이수스 로그 스위프트(ASUS ROG Swift) 360Hz PG27AQNR, 에이서 프레데터(Acer Predator) XB273U F5, AOC 에이건 프로(AOC AGON PRO) AG276QSG2 등 새로 발표된 모니터에서 처음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해당 모니터들은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며, 2560×1440 해상도와 360Hz 주사율, HDR 지원 기능을 탑재합니다.
G-SYNC를 미디어텍 스케일러에 통합하면, 별도의 G-SYNC 모듈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생산 공정이 간소화되고 비용이 절감됩니다.
이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부한 기능을 갖춘 G-SYNC 모니터를 제작할 수 있죠. 또한 이러한 프리미엄 게이밍 제품의 가용성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게이머가 최고의 모션 선명도, 이미지 품질, 성능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