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는 NVIDIA Aerial A100 AI-on-5G 플랫폼에서 Arm 기반 CPU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5G 생태계를 강화합니다.
이에 따라 NVIDIA의 글로벌 OEM 파트너들은 Aerial 5G 플랫폼을 통해 고효율 Arm 기반 CPU가 탑재된 업계 표준 서버와 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전세계 기업들이 네트워크 엣지(edge)에서 지능형 서비스를 손쉽게 구축하도록 돕습니다.
이 같은 NVIDIA 인증 시스템은 민간 기업, 네트워크 장비 업체,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통신사업자들이 AI와 5G 기능을 통합하는 자체 호스팅 가상 RAN(vRAN)을 구축하고 배포함에 있어 보다 단순화된 경로를 제공합니다.
NVIDIA Aerial A100 AI-on-5G 플랫폼은 NVIDIA Aerial SDK를 사용하며, 16개의 Arm 코어텍스(Cortex)-A78 프로세서가 NVIDIA BlueField-3 A100에 통합됩니다. 이로써 와트(watt)당 성능이 향상되고, 배포 시간이 한층 빨라진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 5G vRAN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일체형 통합 카드가 만들어 집니다.
로니 바시스타(Ronnie Vasishta) NVIDIA 텔레콤 담당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컴퓨팅의 AI와 통신의 5G라는 두 분야를 한데 묶어 AI-on-5G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제 Arm에 대한 지원으로 NVIDIA Aerial 플랫폼은 어디서나 AI-on-5G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물인터넷(IoT) 경제의 활성화
BlueField-3 A100은 NVIDIA의 광범위한 AI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와 Aerial 5G SDK를 포함합니다. 이를 통해 배포 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제품 개발과 제조를 위한 정밀 로봇, 자동 안내 차량(AGV)과 디지털 트윈 등 초저지연 엔터프라이즈 AI 프로젝트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죠.
크리스 버기(Chris Bergey) Arm 인프라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엣지 AI와 5G 기술의 융합은 이전보다 더욱 다채로운 컴퓨팅에 대한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BlueField-3는 NVIDIA의 가속 컴퓨팅과 Arm의 성능을 결합해 Arm의 생태계를 확장하며, 네트워크 제공업체들이 5G 시스템을 만들고 배포하는 방법에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혀줍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NVIDIA AI 엔터프라이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다양한 가속 CUDA 애플리케이션, AI 프레임워크, 사전훈련 모델과 SDK에 대한 호환성을 지원합니다. 최적화를 통해 워크로드를 여러 노드로 확장하여 풀(full) GPU 가상화로 대규모 딥러닝 학습 모델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자체 호스팅 5G vRAN
BlueField-3 A100은 x86와 Arm 기반 CPU를 사용해 배포될 수 있습니다. 기업과 네트워크 운영자는 BlueField-3 A100과 결합된 Arm 기술로, 기업과 네트워크 사업자들은 간편한 기능 및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5G 기지국과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BlueField-3는 AI와 가속 컴퓨팅을 위해 설계된 차세대 데이터 처리 장치로, 모든 기업이 업계 최고의 성능과 데이터센터 보안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5G 연결, 멀티 테넌트(Multi-tenant)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되어 소프트웨어 정의, 하드웨어 가속 네트워킹, 스토리지, 보안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죠.
한편, NVIDIA는 지난 4월 후지쯔(Fujitsu),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마베니어(Mavenir), 라디시스(Radisys), 윈드 리버(Wind River)와 협력해 NVIDIA의 AI-on-5G 플랫폼용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BlueField-3 A100 이용
BlueField-3 A100은 2022년 상반기부터 이용 가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