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동안 엔비디아 재단은 암 치료를 위해 다양한 규모와 여러 지역의 비영리단체를 통해, 의료 연구 지원, 환자 및 보호자들 후원에 미화(USD) 4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해 왔습니다.
세계 암의 날인 2월 4일을 맞아, 엔비디아는 자사 직원들이 주도하는 엔비디아 재단의 컴퓨트 더 큐어(Compute the Cure) 프로그램을 통해 암 치료를 위한 노력들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엔비디아는 암 치료 보조금(Cancer Care grants)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매년 엔비디아 직원들이 투표하고 선정한 몇몇 비영리 단체에 5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선정된 비영리 단체들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치료와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술을 통해 안정을 찾다
샌프란시스코만 지역(San Francisco Bay Area)에 위치한 어린이 & 예술 재단(Kids & Art Foundation)은 가장 최근에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받은 단체 중 한 곳인데요. 이 곳에서는 예술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암과 투병하는 어린이들 및 그 가족들에게 미술 및 공예를 가르쳐줌으로써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엔비디아 재단은 200 주 동안 워크샵을 지원할 텐데요. 이를 통해 2,000명의 아이들이 향후 2년 동안 워크샵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 예술 재단은 어느 암 환자의 한 부모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암에 걸린 아들과 그 가족들이, 치료 기간 동안 미술 및 공예 활동을 통해 치유 효과를 얻는 것을 보고 예술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재단에서는 전문적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예술 워크샵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무료 워크샵들은 아동 병원 두 곳의 소아과 진료 대기 구역에서 열려 있습니다.
워크샵에서 만든 작품들은 4월 15일까지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케냐에서의 암 치료
엔비디아의 암 치료 보조금은 케냐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메리칸 캔서 소사이어티(American Cancer Society, 이하 ACS)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ACS는 방사선치료 보조 프로그램(Radiotherapy Subsidy Program)을 통해, 질병 사망률 원인 3위가 암인 아프리카 국가들의 암 치료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수년간, 아프리카의 암 환자들은 방사선 치료를 받기 위해 케냐의 유일한 국영 종합 암 센터에 가기 위해 나이로비(Nairobi)까지 가야 했습니다. 이 곳 병원에서는 단 2개의 방사선 치료기기로 몇 백 여명의 환자들을 치료하는데요.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은 약 1년 6개월을 기다려야 하고, 이는 사형선고와 같은 일이었지요.
ACS는 치료 대기 기간을 줄이기 위해, 근처의 사설 병원에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을 위한 방사선치료 보조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엔비디아 재단의 기금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설 병원에 더 도입될 수 있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기존 치료 가격의 반값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워싱턴에 본사를 둔 ACS의 국제 암 치료프로그램(Global Cancer Treatment program)의 매니저인 로라 플래터너(Laura Plattner)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환자들을 돕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치료 과정 동안 환자들은 후원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존중과 존엄을 기반으로 치료가 이루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것이지요”라고 말했습니다.
ACS에 대한 후원으로, 모든 환자들을 위해 더 많은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케냐의 암 치료 시장을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사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보조 프로그램은, 공공 병원의 모든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케냐의 건강보험은 치료 옵션의 개선 요구에 따라, 치료 서비스 지원 범위가 확대되고 방사선치료요법 및 항암화학요법을 포함한 암 치료 서비스가 추가되었는데요.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공 및 사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엔비디아의 암 치료 보조금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엔비디아 블로그(2017, 2016)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