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성장을 거듭하는 NVIDIA의 파워에 주목한 <타임(Time)> 매거진이 지난 수요일, NVIDIA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를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했습니다.
주간지의 대명사 <타임>의 최신호 표지 기사에서 앤드루 응(Andrew Ng)은 “질문에 소리 내어 답하는 휴대전화, 작물 대신 잡초에만 제초제를 분사하는 농가, 신약의 특성을 예측하는 의사”라는 혁신을 가능케 한 NVIDIA가 앞으로 더 경이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딥러닝.AI(DeepLearning.AI)의 창립자이자 랜딩 AI(Landing AI) 창립자 겸 CEO, 코세라(Coursera) 회장 겸 공동 창립자인 앤드루 응은 “인공지능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한때 인간의 인식과 판단을 요했던 일을 컴퓨터가 대신하게 만드는 소프트웨어는 젠슨 황 CEO 덕분에 구현될 수 있었던 하드웨어에 크게 의존합니다.”
젠슨 황 CEO는 <타임>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소개하는 연간 특집호의 표지를 장식할 7인에 선정됐습니다. 조 바이든(Joe Biden) 미 대통령,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 버커니어스팀 쿼터백 선수 톰 브래디(Tom Brady), 가수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등도 이 영예의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응 회장은 “2003년, 아주 회의적인 주변 반응 속에서 NVIDIA는 젠슨 황 CEO의 지시에 따라 컴퓨터 화면의 그래픽을 위해 설계된 칩, 일명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다른 범용 컴퓨팅 작업에 적용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 결과 이룩한 진보와 강력한 칩을 토대로 수용한 대형 신경망이 오늘날의 AI 대부분을 뒷받침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응 회장의 설명에 따르면 젠슨 황 CEO의 묘수가 통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세계를 통틀어 “기술에 가장 능통한 CEO”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또한 “직원들을 배려하는 관리자이자 과학과 테크놀로지 교육의 아낌없는 후원자”이기도 합니다.
응 회장은 “새롭게 떠오르는 AI 테크놀로지들로 인해 컴퓨팅 연산에 대한 수요와 갈망이 날로 증대되는 가운데, 젠슨 황 CEO의 NVIDIA는 다가오는 미래의 기술적 진보를 견인할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결론으로 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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