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발간하는 기술분석잡지인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의 ‘2017년 가장 스마트한 50대 기업’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현지시간 6월 27일에 발간된 최신호에 실린 이번 2017 스마트 기업 목록은 혁신적인 기술과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잘 결합했는지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 것인데요.
<MIT 테크놀로지 리뷰>의 비즈니스 수석 편집자인 내니트 번스(Nanette Byrnes)는 “이 랭킹 리스트에 포함된 기업들은 고도의 기술 혁신과 그 혁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쟁자들이 반드시 따라야 하는 면모라고 할 수 있지요.”라고 말했습니다.
상위 5위를 장식한 기업들은 스페이스X(SpaceX), 아마존(Amazon), 23앤드미(23 and Me), 그리고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입니다. 순위권에 포함된 상당수의 기업들은 딥 러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신뢰하는 테크놀로지는 향후 몇 년에 걸쳐서 엄청난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입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의 한 직원은 “엔비디아는 AI 소프트웨어의 처리 능력을 제공하는 선도 업체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엔비디아의 새로운 AI 관련 비즈니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MIT 테크놀로비 리뷰>의 랭킹에 엔비디아는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2015년 28위에서 지난해에 12위, 올해에는 1위를 기록하면서 지속적으로 순위를 갱신했습니다. 2015년에 1위를 차지했던 기업은 테슬라 모터스(Tesla Motors)였으며, 지난해 1위는 아마존(Amazon)이었습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선정한 올해의 스마트 기업 50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고 싶으시다면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