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주행 기술 연구를 위해 손을 잡은 엔비디아와 NYU
엔프 여러분! 엔비디아와 뉴욕 대학(Newyork University, NYU)의 딥 러닝(deep learning) 팀이 뉴저지 주의 신규 자동차 기술 연구소에서 새로운 공동 연구를 시작한답니다. 자율 주행 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연구의 일환인데요.
NYU는 엔비디아의 연구원 및 엔지니어들과 협력하여 혁신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특히 딥 러닝 관련 인프라와 툴을 선도하는 엔비디아와 세계적인 딥 러닝 연구진을 갖춘 NYU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 관련 기술이 더욱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맞춘 연구일까요?
공동 연구진은 현재 엔비디아의 학습 시스템을 확장하여 자율 주행의 모든 측면이 포함되도록 만들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차선 표시, 가드레일, 다른 차량과 같은 주행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찾아내는 하드 프로그래밍된 규칙과 절차를 없애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주행 중에 발생하는 무작위성을 처리하는 코딩에 ‘만약, 그렇다면, 그렇지 않으면’과 같은 가정적인 구문이 끝없이 생성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성공을 위한 협력
이번 공동 연구에는 엔비디아의 어스 뮬러 (Urs Muller) 수석 자율주행 설계자와 기계 학습 자문이자 전 DARPA 프로그램 매니저였던 래리 자켈(Larry Jackel), 그리고 NYU에서 딥 러닝을 개척했으며 학습 나선형 신경망(Learned convolutional neural networks)을 발명한 얀 레쿤 (Yann LeCun) 교수가 참여합니다.
이 세 사람은 1990년대 초에 Bell Labs에서 최초의 상용 딥 러닝 분야였던 수기 문자 인식과 관련하여 협력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뮬러 씨와 르쿤 씨는 DARPA 자율주행 차량(DARPA Autonomous Vehicle, DAVE) 및 지상 로봇 응용 학습(Learning Applied to Ground Robot, LAGR) 등 DARPA의 여러 프로그램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뉴저지 자동차 기술팀이 일하는 건물이 전 벨 연구소였다는 점은 참 재미 있는 우연의 일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자율 주행 자동차 연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 보고 싶은 엔프들은 다음의 포스팅들을 참고하시는 건 어떨까요? 자율 주행 자동차 기술 개발 소식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