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Ohio State Univ.)의 연구진은 최고의 자율주행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안전하게 널리 사용되려면 광범위한 개발과 테스트가 필요하죠. 오하이오주 자동차 연구센터(CAR, Ohio State Center for Automotive Research)의 연구팀은 자율주행차에 사이버보안 테스트를 위한 전용 플랫폼인 이동성 사이버 레인지(MCR, Mobility Cyber Range)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연구진과 학생들은 플랫폼을 엄격하게 테스트하여 발생 가능한 안전성 문제나 보안 문제를 식별하는 것은 물론 차 세대의 자율주행차 개발자를 교육하는 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사이버카(CyberCAR)’로 불리는 이 자동차는 NVIDIA DRIVE AGX Pegasus AI 컴퓨팅 플랫폼을 탑재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Chrysler Pacifica) 미니밴으로, 자율주행 레벨 4 기능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시범 연구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안전과 사이버 보안면에서 모범 사례에 대한 표준과 권장 사항을 결정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오하이오주 자동차 연구센터(CAR)는 모든 프로젝트에서 안전과 보안을 가장 우선으로 하고 연구도구로 사이버카를 계속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 기술은 커넥티드와 자율주행 자동차의 애플리케이션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최근 이 사이버카는 자율주행차를 이용해 응급 장기이식 수술을 하기 위해 장기를 신속하게 이송하는 시연에 선보였습니다.
오하이오주 자동차 연구센터(CAR)는 NVIDIA DRIVE을 기반으로 개발을 수행하면서, 자율주행기술 업계에 널리 퍼져 있는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에 대해 학생들을 교육하기도 합니다.
기계 항공우주 공학부와 전기 컴퓨터 공학부 부교수이자 오하이오주 자동차 연구센터(CAR) 연구원인 콰디어 아흐메드(Qadeer Ahmed)는 “우리는 제대로 된 자율주행 기술을 갖추고 NVIDIA DRIVE 플랫폼에 해박한 인력뿐만 아니라 이런 안전과 보안 문제를 잘 이해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래형 자동차를 위한 도구 NVIDIA DRIVE
미래의 자동차는 오늘날의 어떤 컴퓨터 시스템보다 더 많은 기술이 탑재될 것입니다. 그 자체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컴퓨터가 될 것이죠. 그렇다면 이런 자동차 시스템을 여러가지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으로 관리한다는 건 아주 까다로운 일이 됩니다.
NVIDIA DRIVE 컴퓨팅 플랫폼을 통해 자율주행차 개발자는 중앙집중식 고성능, 에너지 효율적인 AI 컴퓨팅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실행되는 일련의 심층 신경망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선 업데이트(OTA) 기술을 통해 신규 기능을 계속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NVIDIA DRIVE 플랫폼에는 개발자들이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스택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스택은 NVIDIA DRIVE OS 운영 체제에서 DriveWorks 미들웨어, NVIDIA DRIVE AV와 DRIVE IX 자율주행, 지능형 콕핏(cockpit) 소프트웨어 스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콰디어 아흐메드 부교수는 “우리는 이동성 사이버 레인지(MCR)를 위한 자율주행 기능에 최적화된 완전 자율주행 컴퓨터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시장에서 널리 이용되는 도구를 활용하고 학생들을 양성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을 혁신해가는 NVIDIA DRIVE
사이버보안 테스트는 오하이오주 자동차 연구센터(CAR) 연구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콰디어 아흐메드 부교수는 연구팀이 자율주행차 자체 제작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익힌 뒤에 인식, 계획, 작동 등 개별 모듈의 안전과 보안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자율주행차 기술이 성공적으로 널리 쓰이게 되도록 업계에 모범사례와 표준을 알리기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아흐메드 교수의 학생들은 NVIDIA DRIVE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연구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도 현장에서 혁신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