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로보택시는 보다 안전한 교통수단으로서 다양한 환경에서 별이 빛나는 밤처럼 언제라도 자율주행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ai(Pony.ai)이 고성능, 확장 컴퓨팅용 NVIDIA DRIVE Orin 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자율주행 컴퓨팅 플랫폼을 발표했습니다. 이 중앙 집중식 시스템은 토요타 시에나(Toyota Sienna) 다목적 차량(MPV)의 로보택시 자동차에 두뇌 기능을 할 것이며, 거의 6년 된 포니.ai에 큰 도약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공지능(AI) 컴퓨팅 플랫폼은 레벨 4 자율주행 자동차까지 확장 가능한 자율주행 기능 개발을 위해 다양한 구성이 가능한데요.
로보택시와 트럭용 자율 시스템을 개발하는 포니.ai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제임스 펭(James Peng)은 “세계 최고의 NVIDIA Drive Orin SoC를 활용함으로써 우리는 자사의 설계와 산업화 역량, 그리고 전례 없는 규모로 강력한 양산 플랫폼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능력을 입증해 보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포니.ai는 AI, 데이터 사이언스, 고성능 컴퓨팅 산업을 혁신하는 첨단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NVIDIA Inception의 회원사이기도 한데요.
포니.ai는 DRIVE Orin 체제로 전환하면서 올해는 중국에서 도로 자율주행 테스트를 시작하고 2023년에는 상용화를 목표로 하여,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로보택시를 구축하려는 포니.ai의 계획을 상당히 앞당겼죠.
최첨단 인텔리전스
자율주행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DRIVE Orin을 통해 자율자동 자동차는 주변환경을 인지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도 자체 기능을 계속 향상시킵니다.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Drive Orin은 254조 TOPS(초당 테라 연산) 성능을 제공합니다. 이는 자율주행 트럭에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과 심층 신경망을 동시에 처리하면서, ISO 26262 ASIL-D와 같은 체계적인 안전 기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포니.ai의 DRIVE Orin 기반 자율주행 컴퓨팅 장치는 낮은 지연시간, 고성능, 높은 안정성을 특징으로 하는데요. 고정형 라이다(solid-state lidar), 근거리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등 23개 이상의 센서가 포함된 강력한 센서 솔루션도 통합했습니다.
이 차세대 자동차급 시스템은 중복성과 다양성을 통합해 기존의 이터레이션(iteration)에 비해 성능을 높이고 무게와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안전성을 극대화합니다.
사계절용 다목적차량
토요타 시에나 다목적차량은 멋진 패키지를 통해 유연한 기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로보택시 서비스 차량을 위한 최적의 후보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토요타와 포니.ai는 2019년 로보택시 서비스를 위해 특별 제작된 시에나 자동차를 공동으로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커스텀 차량은 듀얼 리던던시(dual-redundancy) 시스템과 레벨 4 자율주행 기능을 위해 향상된 제어 성능을 특징으로 합니다.
또한 로보택시의 상태와 의도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색상과 조명 구성을 사용하는 차량루프 신호 장치 등 신개념의 디자인도 선보입니다.
NVIDIA Drive Orin의 고성능 컴퓨팅과 결합된 이 전문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설계는 향후 세대를 위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로보택시 차량을 만드는 강력한 토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