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자율주행 자동차 및 AI 기술 사용 가속화를 위한 협력 확대의 일환으로 도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어드밴스트 디벨롭먼트(Toyota Research Institute-Advanced Development, 이하TRI-AD)와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교육 및 검증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도요타가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자비에 (NVIDIA DRIVE AGX Xavier™) AI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이어온 협력을 확대한 것으로, 엔비디아와 일본 TRI-AD, 미국 TRI(Toyota Research Institute) 팀 간의 긴밀한 개발 작업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이 이뤄질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엔비디아 GPU를 사용하는 AI 컴퓨팅 인프라
- 엔비디아 드라이브 컨스텔레이션(DRIVE Constellation™) 플랫폼을 사용한 시뮬레이션
- 드라이브 AGX 자비에 또는 드라이브 AGX 페가수스(DRIVE AGX Pegasus™) 기반 차량용 AV 컴퓨터
파트너십에는 여러 차량 모델과 유형에 걸쳐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 개발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개발 및 생산 일정을 가속화하고, 까다로운 환경에서 수십억 마일에 준하는 주행 시뮬레이션 등에서도 협력하게 됩니다.
제임스 커프너(James Kuffner) 박사는 “우리의 비전은 사망자 수를 제로로 줄이고, 더욱 원활한 운송을 구현하며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mobility)를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는 것입니다”라며, “엔비디아와 TRI-AD 간 기술 협력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위한 대규모 소프트웨어 검증 및 테스트를 위한 시뮬레이션 도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앞으로 머지않아 일상은 물론 여러 업계에 상업용 자율주행 자동차를 쉽게 만나보게 될 것입니다. 움직이는 모든 것은 자율화가 됩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대규모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의 모든 요소가 연결된 협업이 필요합니다. TRI-AD 및 TRI와 엔비디아의 파트너십은 바로 이러한 협업을 위한 모델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딥 러닝(Deep Learning)은 차세대 자율주행 자동차 생산에 핵심 요소로, 도로 상에서 발생하는 무한한 경우의 수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작업에 특히 필수적입니다.
시뮬레이션이 실제 도로에 적용하기 전 AI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툴임이 입증되었는데요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TRI-AD와 TRI는 자체 시뮬레이션 워크플로우 구성요소에 엔비디아 드라이브 컨스텔레이션(NVIDIA DRIVE Constellation)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컨스텔레이션은 데이터센터 솔루션으로, 두 개의 병렬 서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서버는 드라이브 컨스텔레이션 시뮬레이터(DRIVE Constellation Simulator)로, 드라이브 심(DRIVE Sim™)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엔비디아GPU를 사용해 가상 세계에서 실시하는 가상 차량 주행으로부터 센서 출력을 생성합니다. 또 다른 서버는 드라이브 컨스텔레이션 비히클(DRIVE Constellation Vehicle)로, 시뮬레이션된 센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드라이브 AGX AI 자동차 컴퓨터를 포함합니다.
이 엔드-투-엔드 시뮬레이션 툴체인은 도요타와TRI-AD, TRI가 자율주행 자동차를 출시하는데 활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