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로 파스칼로 구현된 아마존, 선댄스 영화제에서 생생한 가상현실로 나타나다
2016년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에서 관객들을 놀라게 한 최초의 VR 내레이션 작품인 자이언트 (Giant)의 숨겨진 스토리텔링 선구자가 영화제의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출품작과 더불어 뉴 프론티어 (New Frontier) 부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이언트는 관객들이 전쟁 지역에 갇혀있는 상황을 경험하게 했는데요, 작품의 인터랙티브한 요소들은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1월 20일에 유타 주 파크 시티(Park City) 선댄스 영화제에서 나무(Tree)라는 작품을 선보인 윈슬로우 터너 포터 3세 (Winslow Turner Porter III)와 밀리카 젝 (Milica Zec)은 파스칼 기반 쿼드로 GPU (Pascal-based Quadro GPU)를 이용하여, 인간이 자연과 인간 외의 생명체들에게 저지른 잔혹한 행위를 잊기 힘든 방식으로 제시했습니다. 이 작품은 지구상에서 우리의 공동체적인 삶을 되돌아 보게 하는 VR / AR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경험은 태도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칩니다. 경험이 현실에 가까울수록 작품은 관객들이 실제로 행동하도록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지지요”라고 포터는 말합니다. “우리는 엔비디아의 전문가용 쿼드로 GPU를 사용하여 거의 대기 시간 없이 최고로 몰입도 높고, 믿을 만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극도로 시각적인 사실성을 표현해낼 수 있었습니다.”
열대 우림이 되어 보는 경험
VR 헤드셋을 착용하면, 관객들은 자신들이 완전한 어둠 속에 있는, 곧 토양 위로 자라날 가상의 씨앗임을 깨닫게 됩니다. VR 컨트롤러를 통해 사람들은 토양 위로 올라와 자라납니다. 수분하는 벌들과 새들이 그들 주위를 날아다니고, 원숭이들은 나뭇가지에서 흔들거리는 동안, 열대 우림의 소리가 들립니다.
관객들이 숨 막힐 듯한 경관을 감상할 때, 주변의 모든 동물들은 멀리서부터 떠오르는 위협을 알립니다. 곧 수평선에 한 줄기 연기가 피어 오르는데, 그것이 점점 다가와 하늘 전체를 덮어버립니다. 관객들이 다시 시야를 확보했을 때에 그들은 산불로 인한 생태계 파괴를 지켜보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인터랙티브한 VR 환경 경험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는 에픽 언리얼 (Epic Unreal) 비디오 게임 엔진에서 초당 90 프레임을 훨씬 넘는 속도를 유지하면서, 이 열대 우림으로의 여행을 떠나는 모든 이들에게 편안하고 매혹적인 경험을 보장합니다.”라고 포터는 말합니다. “새로운 파스칼 기반 쿼드로 GPU는 지구상에 있는 다른 어떤 카드보다 많은 픽셀을 표현해내며, 우리를 놀라게 할 정도로 실사와 똑같은 정글 설정을 만들 수 있게 하고, 우거진 광경들과 소리들로 보는 사람들을 깊이 끌어당깁니다.”라고 그는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