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가상 현실(VR)은 전세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VR은 1920년대에 시작된 이래로 긴 여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는데요.
초보 파일럿을 위한 훈련 장비로 설계되었던 세계 최초의 비행 시뮬레이터 개발 이후로 거의 10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VR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무뎌질 수 있는 파일럿들의 전투 기술을 항시 날카롭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매스버추얼 (Mass Virtual)은 방위 및 보안 산업을 위한 VR 시뮬레이션 기술에 특화되어 있는기업인데요. 미국 해군을 위해 매스버추얼이 창안한 프로젝트 중 하나는 플로리다 주 올란도에서 열린 I/ITSEC의 모델링 시뮬레이션 및 교육 컨퍼런스에서 첫 선을 보인 “가시거리 밖(Beyond Visual Range)” 공대공 전투 시뮬레이션이었습니다.
효과적인 트레이닝에 있어서 리얼리즘은 무척 중요합니다. 정확한 자료와 실전 같은 트레이닝 환경은 군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더욱 빠르게, 잘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매스버추얼의 CEO이자 설립자인 존 브룩스(John Brooks)는 “가상 환경에 대한 불신을 떨칠 수 있다면 교육 효과는 훨씬 더 오랫동안 지속될 것입니다.”라며“매스버추얼은 미군의 현재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통합 가능한 가장 몰입도 높고, 실물과 유사한 환경을 개발하는 과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매스버추얼 버추얼 어테인 (Virtual Attain)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되고, 엔비디아 쿼드로 GPU로 구동되는 이 시뮬레이션은 굉장히 구체적으로 묘사된 F-18 전투기 조종실에 파일럿을 배치합니다. 바다 위를 비행하는 동안, 파일럿은 소리와 조종실 레이더로 전달받는 정보를 확인하여 범위 내에 침입 항공기가 있는지 여부를 화면에 보여줍니다. 그들은 범위에 따라 적절한 미사일을 선택하고, 조준 후에 격추 시킵니다.
매스버추얼의 버추얼 어테인 스크린샷
브룩스 CEO는 “매스버추얼이 엔비디아 쿼드로 GPU로 달성 할 수 있는 시각적 리얼리즘과 몰입감은 미국 군대를 더욱 잘 훈련할 수 있게 하여 군대와 국가 안보가 더 안전해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라고 말하며, “군용 VR 환경은 교육 후 훈련에 활용되면서 매년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거친 학생들을 배출해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쿼드로 GPU는 군대가 필요로 하는 신뢰성과 안정성을 제공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VR 훈련은 마치 실제와 같은 경험으로 다양한 전투 시나리오에 군인들을 몰입시킵니다. 하나의 VR 스테이션으로 탱크 운전, 총격 사건에 대한 반응, 또는 로켓 발사기 재장전과 같은 여러 시나리오에 군인들을 훈련시킬 수 있는데다 군인들의 본진, 혹은 배치 시에 이러한 유형의 다목적 교육을 실시하면, VR은 군대를 위해 더없이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교육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I/ITSEC에서 매스버추얼은 단일 서버에 4 개의 엔비디아 쿼드로 P6000 GPU를 장착하여 오큘러스 (Oculus) 및 바이브(Vive)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ead-Mounted Displays, HMD)에서 4개의 VR 데모를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줬는데요, 지금까지 나온 GPU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닌 쿼드로 P6000은 군대 조직이 단일 서버 및 다중 사용자 네트워크를 최소한의 설치 용량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답니다. 즉, 작고 멀리 떨어져 있는 함선과 같은 공간에서도 VR 교육을 설정하는 것이 쉬워졌기 때문에 군인들은 배치 중에도 전투 교전을 연습하여 전투기술을 생생히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