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최근 AI 응용 프로그램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는 기술을 보유한 웨카IO(WekaIO)에 전략적 투자를 지원했습니다.
미국 세너제이에 본사를 두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엔지니어링 사무소가 있는 이 스타트업 기업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공유 플래시 스토리지와 GPU 간의 데이터 전송을 가속화하는 고성능 파일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를 제공합니다.
2014년에 설립된 웨카IO는 GPU 기반 서버에 대한 높은 처리량과 대역폭, 그리고 저지연성 데이터 액세스를 제공합니다.
웨카IO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리란 즈비벨(Liran Zvibel)은 “우리는 저지연성 스토리지 프로토콜을 갖춘 플래시 네이티브 병렬 파일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스토리지 프로토콜은 100기가비트 이더넷(Ethernet)과 인피니밴드(InfiniBand)를 기본적으로 활용해 고객들이 로컬 스토리지 성능보다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게끔 보장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날의 AI 작업량은 단지 CPU에 대한 무어의 법칙(마이크로 칩의 저장 용량이 2년마다 두 배로 증가한다는 경험적 예측)의 한계를 넘어서는 정도가 아닙니다. 이제는 데이터센터의 병목현상을 없애기 위한 많은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죠. 가령 더 빠른 네트워킹을 위한 스마트 상호 연결처럼요.
데이터센터 고객은 웨카IO의 시장 선도적 매트릭스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이는 AI, 머신 러닝, 고속 분석, 그리고 고성능 컴퓨팅에서 발견되는 많은 데이터의 입력과 출력량을 처리하죠. 웨카IO는 투심플(TuSimple), 트레 알타미라(Tre Altamira), 언톨드 스튜디오(Untold Studios), 그리고 샌디에고 슈퍼컴퓨터 센터(San Diego Supercomputer Center) 등의 고객을 두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인 제프 허브스트(Jeff Herbst)는 “GPU 성능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데이터 이동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웨키IO는 AI와 해당 규모의 작업량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역량을 갖는 훌륭한 현대적 병렬 파일 시스템을 선구적으로 개발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11개 회사에 투자한 엔비디아의 GPU 벤처 프로그램(GPU Ventures Program)의 확장 포트폴리오에 웨카IO에 대한 투자가 최근 추가됐는데요. 이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3건의 투자를 포함해 24개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합니다. 다음 내용은 투자건 중 일부입니다.
•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뉴욕에 본사를 둔 딥 인스팅트(Deep Instinct)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딥 러닝을 사용합니다.
• 실리콘밸리에 있는 딥맵(DeepMap)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HD 매핑과 현지화를 개발합니다.
• 엘리먼트AI(ElementAI)는 AI 기능을 통합하는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의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 미국 산타모니카에 본사를 둔 패스트데이터i.o(Fastdata.io)는 빠른 데이터 처리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합니다.
• 미국 실리콘밸리와 체코 프라하에 있는 H2O는 오픈소스 머신 러닝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옴니사이(OmniSci)는 GPU 기반 분석의 선구적 기업입니다.
• 중국 베이징과 미국 샌디에고에 본사를 둔 투심플(TuSimple)은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 중국 베이징과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의 스타트업 기업인 위라이드(WeRide)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페가수스(AGX NVIDIA DRIVE AGX Pegasus)를 기반으로 하여 개발합니다.